“복을 부르는 민화교실”
제1기 시루민화교실 첫 삽, 전통 및 현대 민화 수업 진행
최영재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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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기 시루민화 회원들이 지난 9일 시루방아터에서 작호도를 그리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제1기 시루민화교실이 지난 9일 첫 삽을 떴다.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서 1시까지 사회적 기업 시루마을(이장 고경렬)이 운영하는 문화교실 시루방아터에서 전통 및 현대 민화 수업이 진행된다.
오봉숲 화실의 윤정아 원장이 이끄는 시루민화교실은 10명 정원으로 초급, 중급, 고급, 심화과정 4단계로 나뉘어 채색 훈련이 이루어지며 종래에는 전통 민화의 완벽한 모사와 개개인의 창작이 교육의 목표라고 밝힌다.
문화교실 형태의 수업이지만 여느 학원에서 만나볼 수 없는 미술사 강의가 가장 큰 매리트라 할 수 있다. 윤정아 원장은 “민화를 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민화에 대한 개념을 잘 알지 못하시는 분이 대다수”라며 “채색 기술 뿐 아니라 민화에 대한 개념과 나아가 한국미술사 전반적 이해를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루방아터는 마을기업 시루마을에서 운영하는 취미문화교실로써 기타교실, 책읽기, 영화보기, 꽃꽂이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양교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루민화교실 문의 : 010.8541.8483 |
최영재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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