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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탐방/서창초등학교

행복학교, 혁신교육으로 올해로 총 3학급 늘어
학부모들의 체험교육, 다문화중점학교 운영, 국악관현안악단 활동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30일
↑↑ 다문화 교육
ⓒ 웅상뉴스(웅상신문)
“한 명의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게 배우고 학생과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모두가 행복한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박애란 서창초등학교 교장이 말했다. 서창 시장에 위치한 서창초등학교. 한때 학생이 줄어들기도 했지만 지금은 학생 수가 늘어나면서 번창하고 있다. 

2년 전 서창초등학교에 부임한 박 교장은 행복학교, 교육혁신에 대하여 많이 노력하고 실천하고 하고 있다. 학생 수가 늘어난 것도 물론 중소형 아파트가 늘어선 것에 연유하기도 하겠지만 박 교장의 그런 노력 때문이 아닐까.

↑↑ 텃밭 생태교육
ⓒ 웅상뉴스(웅상신문)
서창초등학교는 다양한 교육행사를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효과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즉 각 계절별 특징과 지역사회인프라 등을 활용해서 교육을 한다. 봄에는 창의한마당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독도사랑교육 등을 하고 여럼에는 체육한마당을 중심으로 장애이해교육, 다문화교육 등을 한다. 가을에는 인문한마당을 중심으로 가을현장학습, 생태체험활동을 한다.

박 교장은 행복학교로 가는 첫 번째로 학부모들의 체험교육을 꼽았다. 다도교실, 도자기 체험, 라인댄스 등이 있다. 두 번째는 아이들이 행복한 놀이문화,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이 있다. 바닥에다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을 하고 학교 내부적으로 정서 함양을 위한 재능기부로 벽화를 그리기도 한다. 그리고 생태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텃밭 활용을 한다. 식생활개선사업을 하나로서 텃밭을 활용, 아이들에게 자연친화교육도 하고 흡연예방시범학교로서 금연에 대한 예방도 한다.

또한 서창초등학교는 다문화중점학교 운영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해서 여러가지 활동을 했다. 지금 현재 다문화가정의 학생은 8개나라의 42명, 지역과 연계해서 봉사활동을 하기도 한다. 희망웅상의 다문화축제에 아이들이 부스를 하나 운영했다. 그러니까 미리 다른나라의 전통춤을 배운 아이들이 사람들에게 다시 체험시키는 방법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마을음악회도 있다. 이주노동자, 인근의 중고등학교, 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을 같이 음악회를 한다.
진로 교육 중의 하나로 서창초등학교 선배들의 기업 방문이 있다. 차를 지원해주고 기업체에 가서 선배들의 어린 시절과 학창시잘, 어떻게 기업의 CEO가 됐는지, 살아온 이야기들을 듣는다.

 
↑↑ 서창초 바닥 놀이터
ⓒ 웅상뉴스(웅상신문)  
창의적인 수학교육을 위해서 수학체험실 개설, 운영하고 있다. 안전 쪽으로는 학교 오일장 장날과 학교 통학로 확보를 위하여 CCTV 설치, 아이들이 통학하는 도로 건너편에 신호등 설치, 스쿨존 근처의 바닥 재정비 등 통학로 개선사업을 했다.

서창초등학교의 자랑거리는 뭐니뭐니해도 국악관현안악단이다. 약 30여 명으로 구성된 관현악단은 거문고, 가야금, 피리, 아쟁, 대금, 소금, 장구, 피리 등 악기를 다룬다. 교내학예회는 물론이고 학생국악관현악에 참가하기도 하고 서창 한마음 지역 축제에 찬조 출연하기도 한다.

박 교장이 주력하고 있는 것은 학생 중심교육이다. 교사를 아이들 품으로 보내는 것이다. 참 매력 있는 서창행복교육으로 실력과 동시에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어린이를 길러내는 것이다.

박 교장은 “마을과 학부모들과 좀더 많이 소통을 해서 교육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이주 노동자가 양산에서 1위다. 다문화중점학교라고 소문이 나서 그런지 몰라도 올해부터 아이들이 전화를 많이 온다. 다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원을 바란다. 시민들의 인식도 부탁드린다. 학교 앞의 개고기집도 상인들과 의논해서 안락한 쉼터로 했으면 좋겠다. 서창시장도 현대화해서 앞으로 건강과 어울려서 갈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창초등학교는 올해 20학급으로 총 3학급이 늘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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