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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연구 없이 인공지능 발전 없다”

“빅데이터 연구 없이 인공지능 발전 없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12일
ⓒ 웅상뉴스(웅상신문)
“국내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성공사례가 나오지 않은 이유는 아직 빅데이터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빅데이터 관련 국내 기술은 미국에 비해 약 10~15년 정도 뒤쳐졌다.”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가 9일 양산캠퍼스 성심관에서 데이터 분석기업 엔코아의 김옥기 상무를 초청해 ‘AI시대의 데이터 과학과 대학’이라는 주제로 경제 및 IT트렌드, 4차 산업혁명, 데이터 경제, 데이터 과학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에서 김 상무는 “빅데이터 연구에 대한 선행 없이는 AI 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면서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요소인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드론 등의 산업을 발전시키는 기본 토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김 상무는 “기존 데이터 플랫폼을 관리하던 데이터 엔지니어, 통계분석가, 마케팅 전문가 등의 영역으로 나뉘였던 업무를 융합한 것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며 “아마존, 넷플릭스 등이 고객 구매 패턴을 분석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를 들면서 이미 다른 글로벌 기업들도 데이터 사이언스에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요즘처럼 저성장 시대에는 유통과 가격 인하 등으로 경쟁하는 것보다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2000년 초반부터 데이터 분석에 주목한 아마존은 고객의 구매성향을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책’을 추천하기 시작했고, 이는 실제 추가 구매로 이어져 아마존을 현재의 독보적인 위치에 이르게 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특강은 부구욱 총장을 비롯해 스마트공과대학 교수와 컴퓨터공학부(컴퓨터공학전공, 사이버보안전공) 재학생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데이터 분석기업 엔코아 데이터서비스센터장인 김 상무는 국내에 흔치 않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이자 빅데이터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최대 데이터 브로커 기업인 액시엄(Acxiom) 출신으로 지난 20여년 동안 데이터를 가공해 분석하는 일을 했으며 저서로는 ‘데이터과학 무엇을 하는가?’ 등이 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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