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로 구성된 `글로벌벌륜티어단`, 서창동 ‘깨끗한 마을만들기’캠페인 벌여
-다양한 국정으로 구성된 60여 명의 외국인노동자 서창동 일대 쓰레기 청소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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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유경혜 센터장)는 지난 일요일 11월 25일 오후 5시 서창동사무소에서 청소도구를 지원받아 60여명의 외국인노동자들과 함께 깨끗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과 환경미화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이에 유경혜 센터장은 “몇 달 전과 비교해보면 길거리가 비교적 청결해 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검은 봉투에 분리수거가 되지 않은 각종쓰레기 불법투척과 택시 승강장 및 버스 정류장 주변에 담배꽁초, 먹다 버린 페트병 등이 있어서 아쉬웠다”며 말했다.
한편 활발하게 캠페인과 쓰레기청소를 하는 외국인노동자를 보고 가게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은 감사하다고 말했고 이에 한 외국인노동자는 한국에서 지역민으로서 한몫을 한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으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노동자로 구성된 글로벌볼륜티어자원봉사대의 활동은 시민들의 귀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유경혜 센터장)은 올 2월 8일 개소 이후 지역 내에서 활발한 사업을 해 왔다. 이주노동자들에게는 한글교실, 정보화교실, 문화교실, 무료진료, 무료이미용 서비스 은행의 센터방문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지역의 사업체와 단체에게 통역과 번역 등 외국인과 관련된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들로 구성된 '글로벌벌륜티어' 자원봉사대를 통하여 분기별로 서창동 일대를 청소하고 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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