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시(時)가 되어‘시낭송 대회’개최
독서교육 활성화에 따른 생각의 기초체력 길러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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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창고등학교(교장 박규하)은 2018학년도 매달(4월~11월) 첫째 주 월요일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시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이러한 활동의 마무리로 깊어가는 가을 밤 11월 22일에 시낭송 대회를 개최하여 따뜻한 문화적 소통과 정서의 공감을 형성하였다.
그동안 학생들은 정해질 일자에 각 학년 반에서 조별로 읽을 시를 스스로 선정하여 발표조의 낭독자가 시를 읊어주면 감상한 후 개별적으로 시를 필사하고 느낀 점을 한 줄로 적거나 각자의 느낀 점을 이야기를 해보는 활동을 하고 활동지는 개인 문집으로 만들어 12월 학교축제때 전시할 계획이다.
본교 학생은 나태주의 풀꽃을 읽고 “풀꽃과 너뿐만 아니라 그 모든 것에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면 소중함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적었다.
또한 교사는 교직원회의 시간에 시낭송 오디오북, 사이트 등을 이용하여 희망교사가 시 낭독을 진행하였다. 이렇게 ‘시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이 ‘시낭송 대회’까지 과정을 거쳐 학교 전체에서 독서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생각의 기초체력을 함께 기르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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