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TV BJ여포, 구독자들과 뜻 모아 기부
“아픈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주세요”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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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시복지재단에서는 지난 20일 인터넷 방송을 하는 BJ여포가 복지재단 사무실을 찾아 아픈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42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BJ여포는 게스트 방송, 야외 방송, 먹방 등 여러 종류의 컨텐츠를 활용하여 팝콘TV라는 플랫폼에서 방송을 하고 있는 BJ이다.
20일 오전 복지재단으로 위치를 묻는 전화가 걸려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휴대폰으로 방송을 하며 BJ여포가 사무실로 들어왔다.
그는 “매년 겨울마다 구독자가 제시한 미션을 성공하여 모금하는 방송을 진행한다.”며 “올해는 아프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치료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방문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배달을 하는 사람이다. 훌륭한 사람은 시청자들이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한편 BJ여포는 30대 중반의 양산사람으로 5년 동안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며 3,000명의 구독자와 함께 매년 요양원, 보육원 등에 직접 기부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 왔다고 한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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