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역업체 위해 팔 걷어붙였다
관내업체 제품 사용 공사 설계 단계부터 관내제품 반영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7일
양산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관내 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관외업체가 수주한 계약의 관내업체 하도급 계약을 적극 권고하고 특수한 공법을 요하거나 특정인의 기술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는 행정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관내업체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고 공사 설계 단계부터 관내제품이 반영되도록 사업부서에서 적극 검토하기로 하였다.
또한 관급자재 구매시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종합평가방식에 지역업체 평가항목을 추가함으로써 낙찰자 결정에 결정적 영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관급자재 뿐만 아니라 각 부서에서 소규모로 구매하는 물품도 반드시 관내 제품을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정기적으로 관내업체 제품 사용 및 설계 반영 등 관내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의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지속적인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건설현장에 관내 생산제품이 최우선으로 공급되어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도 늘어날 수 있으므로 전 공무원이 타지역이 아닌 관내 업체의 제품을 필히 사용하여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모든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또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설계단계부터 지역제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에 적극 권장하며 소규모 구매에도 지역업체 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관내업체의 수주 확대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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