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양산웅상로타리클럽 회장 취임
올해 목표는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 지역봉사에 많은 힘 기울여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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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환 양산웅상로타리 회장이 깃발을 흔들고 있는 장면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국제로타리 3721지구 양산지역 회장합동 이,취임식이 지난 달 26일 양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김기환 양산웅상로타리클럽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취임했다.
김기환 회장은 “2014년 이후 3년이 지난 지금 다시 회장을 맡게 된 것은 차기 회장을 할 사람도 없고 현재 클럽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2016년 이후 웅상에 2개의 클럽이 더 생겼다. 무리하게 클럽을 만들다보니 기존 클럽이 어렵게 되었다. 회원 수도 많이 줄어들었다.
14대 회장으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지고 취임했다”며 “수년의 최우수 클럽으로 빛난 금자탑이 뿌리채 흔들리는 기간은 너무나 짧았고 남긴 상처는 깊고 크지만 이대로 주저앉아 버리기엔 우리 회원들의 살아 있는 봉사정신과 단합된 저력이 넘쳐 남을 클럽활동을 하면서 느끼게 됐다.
클럽을 재정비, 다시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전까지는 회원 수 위주를 많이 했는데 이제는 정말 국제봉사단체로서 자격이 있는 사람을 회원으로 해서 많은 회원보다는 40명에서 50명의 회원을 유지하면 국제봉사나 지역봉사에 많은 힘을 기울이겠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다시 한 번 해보자!
김 회장의 각오는 단단한다. 양상웅상로타리의 올해 사업은 다음과 같다. 제일 우선 목표가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이고 클럽이 옛날처럼 저력 있는 단체로 돌아가는 것이다.
클럽에는 회원과 회원들의 배우자 모임이 상록수란 모임이 있고 그것이 활성화되어 잘 되면 클럽도 자연스럽게 든든하고 활기가 넘치지 않을까, 하는 게 김 회장의 생각이다.
따라서 클럽회원의 단합을 위해 7월 24일 회원과 회원 배우자 모임을 시작으로 8월에는 래프팅, 10월에는 회원 전체의 단합대회 겸 회원증강을 위한 워크숍, 12월에는 눈꽃산행 등이 있다.
현재 클럽 회원은 32명으로 올해 40명 수준으로 8명 정도 새 회원을 영입하는 것이 김 회장의 목표다. 양상웅상로타리클럽은 장학금 전달, 탈북민 명절선물, 탑자골 환경정비, 무지개폭포와 시명골에 자연보호캠페인 현수막을 걸고 청소, 미타암 주차장 앞에 있는 등산안내도를 재정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마라톤동호회 외 산악동호회와 골프 동호회 등을 다시 부활시켜 활성화시키겠다. 회원간 화합하고 사랑을 나누어 클럽이 다시 한 번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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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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