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모씨 6.25참전 성금 100만원 내놔
웅상노인복지관에서 6.25참전 유공자회 웅상지회에 전달
최영재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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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모씨가 웅상노인복지관에서 전달식을 하고 있다 |
ⓒ 웅상뉴스(자,웅상신문) |
| 30년 넘게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던 정상모(77)씨는 29일 오전 웅상노인복지관의 1층 면담실에서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웅상 4개동 위원회에게 정기총회를 통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1991년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웃돕기 후원 성금품을 기탁하고 있는 정상모씨는 “매년 결식학생,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기탁, 성금기부 등 많은봉사를 하였으나, 올해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싸운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하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000 6.25참전 유공자회 웅상 4개동 위원회장은 “이제 나이가 많아 거동이 불편한 우리를 위해 단체를 운영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면서 성금을 기탁하신 정상모씨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설, 추석 등 잊지 않고 매년 어려운 이웃사랑을 실천해 타 기관․단체의 사회환원에 모범이 되고 있는 정상모씨는 2004년 자랑스런 시민상, 2010년 양산시민대상, 2011년 국민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자신이 제대한 해병대 전우회 웅상지회에 년간 2백만원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이날 앞으로 6.25참전 유공자회 웅상지회에도 년간 2백만원을 기탁하기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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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재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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