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이 선택한 ‘양산 최초의 4선 의원 박일배’
민주당 후보가 2명에도 불구하고 1등으로 당선 3선 기록갱신 현장 행정으로 주민들과 소통, 4년 내 공약 꼭 이루겠다고 약속-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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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 박일배 민선 7기 시의원은 지난 6.13지방선거에 출마해 같은 민주당 후보가 한명더 있는 지역구에서 표가 갈리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양산시의회 의원 바선거구에서 한국당, 민주당-나 후보를 제치고 1등으로 당선, 4선에 성공했다.
박 의원은 시민들의 이익과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구석구석 현장을 누빈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산 최초의 4선 의원이 된 박일배 의원이 걸어온 정치 여정을 알아본다.
“자전거를 타고 웅상 구석구석을 다닌다.” “신발끈을 바짝 조여매고 현장을 뛰어다닌다.”
박일배 시의원을 표현하는 말들이다. 박 의원은 정치에 입문해 4선 시의원으로 당선하기까지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면서 지역 주민의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하는데 집중하는 등 의정보고서를 손수 제작, 가정마다 일일이 전달하며 성실함을 보이면서 주민들과 함께해 왔다.
“항상 덕계·평산 지역 주민을 만나 지역에 대하여 토론하고 소통하였습니다. 미래도시 덕계·평산 건설을 위하여 의정활동 연속성과 경험 있는 일꾼으로 지역민을 먼저 생각하고 소통하는 정직한 큰 일꾼이 되겠습니다.”
박 의원이 자주 사용하는 “士爲知己者死”, 즉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라는 말처럼 자신을 알아봐 주는 주민들을 위해 온몸을 다해 일하겠다는 그의 소신을 엿볼 수 있었다.
박 의원은 웅상에서 태어나 웅상초등학교, 개운중학교,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고 군 생활을 제외하고는 줄곧 웅상에서 생활했다. 그리고 1978년부터 정치에 입문했다. 예비군 중대장을 하면서 야당의 정치인들로 주로 구성된 민주 산악회의 창단 멤버로 활동했고 정치에 관여하게 됐다. 그리고 당시 국회의원 선거 때 지역에 책임역할을 맡았다. 우리 지역에 민주화의 바람이 불 때였다.
1980년 민주 광주화 운동 당시, 서슬이 시퍼런 여당 정권이 권력을 쥐고 있었기 때문에 야당인 민주당을 할 수 있는 여건은 독립운동을 하는 것처럼 힘들었고 확실한 소신이 있어야만 당원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그는 공직에 있으면서 서민들을 위하고 민주화를 위해 옷을 벗었다. 그때부터 그의 야당 생활이 시작됐다. 이후 1987년 성남유치원을 설립해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1998년 양산시의회 무소속 의원으로 입문, 양산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고 제3대 양산시의회 의장, 제6대 양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박 의원이 지난 임기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한 보고서를 보면 주민편의, 기반시설, 도시계획, 향후진행 사업과 조례개정안 발의, 건의안, 시정 질문 2014년 제안 20건, 2015년 제안 55건,2016년 제안 70건, 2017년 제안 130건이 있다.
박 의원이 가장 시급하게 생각하는 웅상의 현안점은 대중교통의 불편과 지역상권 활성화, 덕계동·평산동 공용주차장 조기 개설이다. 덕계동 및 평산동 지역은 최근 인구증가로 주거지역, 근린생활시설지역, 상업지역이 급격히 늘어났고 따라서 주차시설이 부족하다. 하여 그는 조속히 주차장을 조성하여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평산동 주변 환경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평산동 근린공원을 조기 완공, KTX역사 유치 노력, 소방서 유치노력, 송전선로 외곽이전 혹은 지중화 방안을 협의, 둘레길 조성 타당성 검토 및 시공, 덕계 스포츠파크 조기 착공, 지역주민 민원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공약했다.
“지역 현안사업 해결사, 솔선수범하는 시의원이 되기 위하여 항상 노력하고 지역주민의 심부름꾼으로 지역주민의 민원사항을 수시로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덕계동 파크 공원, 폐지시킨 평산 근린공원을 살리는 것, 명동공원 앞 웅상문화복지회관 유치, 센트럴 파크 등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
박 의원은 주민들을 위해 낮은 자세로 더욱더 봉사하겠다. 약속한 공약은 4년 내 꼭 이루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거에 젊은 정치인들이 많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정치에 뜻을 둔 후배들에게 한 마디 부탁했다. “먼저 지역에 대한 애향심이 있어야 한다. 지역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주민과 소통해야 한다. 그런 것도 없이 맹목적으로 의원이 되겠다고 하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기초의원의 최고 덕목은 스스로의 뚜렷한 소신과 애향심으로 부지런하게 주민과 소통하는 것이다. 후배들이 그러한 덕목을 쌓아주었으면 한다.”
주민들이 바라는 것은 즉시 해소시키는데 주력하고 평생 지역을 위해 살았고 죽을 때까지 지역발전을 위해 살며,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는 생활정치인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박 의원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말이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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