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양산 외국인고용사업장 지도점검 실시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27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지청(지청장 유재식)에서는 3월 20일부터 4월 27일까지 관내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근로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축산업 사업장과 여성근로자를 다수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감독관과 외국인고용허가 담당자, 통역원이 한 팀이 되어 외국인고용사업주의 근로조건 준수 여부, 여성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성희롱 등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여부, 농축산업 분야 표준근로계약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주거환경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총 19개 사업장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 결과, 외국인고용에관한법률 위반, 근로기준법 위반, 성희롱예방교육 미실시 등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 총 28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시정지시 등의 조치하였고, 미시정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적법한 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유재식 지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교육, 홍보 등을 통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사회적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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