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탐방> 김인규 기아자동차 웅상지점 영업부장
기아자동차 웅상지점 김인규 영업부장,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 정확함과 솔직함으로 고객에게 다가가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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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 웅상지점 김인규 영업부장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인구 10만의 웅상에 전국에서 10등 안에 드는 판매왕이 있다. 바로 기아자동차 웅상지점 김인규 영업부장이다. 그는 입사한 이후 꾸준히 판매왕에 올랐다.
지난 1999년부터 기아차 영업을 시작한 그는 2000년 판매 신인상에 올랐다. 이후 12년 연속 경남 동부 판매왕으로 뽑혔으며 마침내 누계 3,000대 판매 달성에 따른 KIA Master 포상금(500만원 상당)을 받았다. 그러니까 그는 1999년 11월 18일부터 2018년 4월 26일까지 차 3천대 판 것이다. 대체 그는 어떤 사람인가.
그는 한 마디로 웅상 토박이다. 월평에서 태어나 자라고 학교에 다니고 결혼을 해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 그의 웅상사랑은 각별하다. 놀라운 판매 실적을 올리고 돈을 벌었으니 보답하는 마음으로 매년 웅상 4개동을 돌아가면서 200만원을 기부하는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포상금 중 400만원은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전달하고 100만원으로 고향인 월평 마을에 돼지 한 마리를 잡았다. 한 마디로 동네 잔치를 벌인 것이다.
그럼, 처음부터 영업에 뜻을 둔 것이었을까. 아니었다. 현대차 입사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는 영업사원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아서 포기도 했다. 그리고 이런저런 일을 하다가 기아자동차로 온 것이었다.
‘정확하고 솔직함’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것이 김 부장의 영업 철학이라면 철학이다. 그는 고객에게 차에 대해서 정확하게 솔직하게 말한다. 그러다보니 편안한 관계가 되어 차에 문제가 생겨도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고 따라서 일처리도 수월하다.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고객들이 만나고 싶어한다. 바로 그가 판매왕이 된 비결이다.
김인규 영업부장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저를 믿고 차를 구매한 고객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일해서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분들에게 돌려 드릴 생각이다”며 “더는 바라는 것은 없다. 이제는 건강을 챙기면서 주어진 것을 즐기면서 일할 생각이다”고 말한다. 그의 목표는 대리점을 차리는 것이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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