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산 출마자 ‘원 팀’ 합동 기자 회견
역대 최다 16명 지방선거 출마자 합동 기자 회견 '원팀 재강조'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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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7일 오전 9시에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 회견을 마치고 화이팅을 다지는 모습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공천 초장부터 논란이 많았던 양산시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우여곡절 끝에 지난 17일 오전 9시에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 회견을 가졌다.
우선 자치단체장과 시.도의원 및 비례대표를 포함한 총 16명의 더불어민주당 양산시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원팀” 과 “정책우선 클린선거”를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형수 국회의원(양산 을)과 박원현 양산시(갑) 지역위원장이 당내 규합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참석하였고, 강재승(을) 박시현(갑)사무국장등이 참석하여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내규합에 힘을 더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양산시 지방선거 출마자 전원이 참석하여 양산정권교체의 필승 행보를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기자회견문을 대표 낭독한 김일권 양산시장후보는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압수수색 및 카드깡 의혹은 일당독점 정치 지형속에서 발생한 비극이다”며 “이런 시정에 대한 불신의 시대를 종식시키고 더불어민주당 양산시 출마자들이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깨끗한 선거, 정책 우선 선거를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합동기자회견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합동기자회견 이후 참석자 전원이 30분간의 티타임을 가지며, 더불어민주당 시장후보와 시.도의원들이 연대하는 아침 거리 인사 및 합동 유세 등에 대한 실질적인 광폭 연대 행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양산시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경선기간 중 갈등을 규합하고 모든 당력을 지방선거 승리로 집중하는 행보를 공식화했다. 이제 더불어민주당이 양산시장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를 필두로 하는 첫 지방권력교체를 이룰 수 있을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미 공천과정 중간에 각자의 손들어주는 등 처음부터 '원팀'으로 가려고 했으나 양산시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공천과정 논란으로 인해 불거진 내홍이 진정으로 가라앉을지는 두고 볼일이라고 일각에서는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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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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