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 예비후보 우여곡절 끝 통과
임재춘 박대조 심경숙 최이교와 더불어 적합도 조사 대상 포함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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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선거에 임재춘 박대조 심경숙 최이교, 김일권 예비후보가 본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13일 더민주 중앙당 재심위원회 김일권 후보에 대한 컷오프 재심 인용 결정에 따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에서 통과 확정됐다.
경남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재심위원회의 심사 결과, 김일권 예비후보가 13일 오전 예정된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남겨둔 상태였으나 마침내 중앙당 재심위원회로부터“양산시장후보 재심에 대한 인용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양산시장후보의 큰 변수가 작용하는 이번 양산시장선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양산시장후보 적합도 조사 대상으로 임재춘, 박대조, 심경숙, 최이교 후보를 선정하자, 양산 당원들과 지역 정가에서는 본선 경쟁력과 양산(갑) 민심을 배제한 심사결과라는 반응이었다.
특히 현 나동연 양산시장(자유한국당)과의 대결구도에서 지역의 민심과 후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의견이 팽배하였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한 김일권 예비후보의 인용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었다.
이 소식을 받은 김일권 예비후보는 “중앙당 재심위원회 관계자분들과 함께 기다려준 지지자분들 및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양산시민 여러분들과 우리 당원 동지들은‘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 그리고 정의로운 결과“를 함께 만들어낼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13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이제 8년의 양산군청 공무원 생활과 8년의 양산시의회 의정활동 2번의 양산시장 도전을 통해 양산을 가장 잘 아는 저 김일권이 흐트러진 민심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마음을 모아 통합의 시대를 열겠다“며 ”통합과 소통을 통해 더 큰 양산발전을 이루는 초석을 만들겠다.이제 완전히 새로운 양산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후보의 새로운 선정에 5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김일권 전 양산시의장이 다시금 가세함으로써 잠시 주춤했던 양산시장선거 열기가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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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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