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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옥랑 평산동 동장에게 듣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민이 행복하게 만들겠다
-직접 주민들 만나 의견 수렴, 시와 출장소에 전달하는 가교역할 충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1일

↑↑ 김옥랑 평산동 동장
ⓒ 웅상뉴스(웅상신문)
  “1990년 웅상읍에서 공무원 생활을 처음 시작했다. 그리고 28년 만에 다시 웅상지역으로 발령으로 받아서 왔다. 정말 웅상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니 감회가 새롭다.”

올해 취임한 김옥랑 평산동 동장은 인구 3만2천명으로 웅상지역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며 주민자치가 발달한 지역이다.

이렇듯 좋은 동에 오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주민들의 생활을 밀접하게 살피는 것이 동의 기본 업무다. 어려운 상황이나 직원들이 잘하고 있다.

주민들과 밀착해서 힘든 부분이나 어려운 부분들을 먼저 동에서 알아야 챙기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리가 하고 시나 출장소에서 할 수 있는 그곳에서 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니까 석 달 전 부임한 김 동장은 부임한 이후 평산동의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경로당이 단체의 행사, 통장, 부녀회장, 입주자 대표, 노인회장 등을 만나 여러 의견들을 듣고 필요한 사항들을 수렴하여 시청과 웅상출장소에 전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현재 평산동의 주요 현안과 중점사업은

평산동은 아파트 밀집 지역이며 신도시나 택지개발지역처럼 계획된 도시가 아니어서 도로나 공원, 주민편의시설이 아직 부족하다. 살기 좋은 동네가 되기 위해서는 기반시설의 확충과 함께 주민의 화합과 소통이 중요하다. 주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지역주민과 어떻게 소통하는지

평산동 구석구석을 두루 다니면서 직접 보고 들으면서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 동네에는 단체도 많고 자치활동도 활발하기 때문에 그분들과도 많은 대화를 주고 나누고 지역 현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김옥랑(53) 동장은 평산동의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과 함께해야만 가능하다. 주민의 마음을 담아 웅상출장소와 시청과 소통하겠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의 이름에 걸맞도록 평산동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이 행복한 마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산동의 유기관단체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 13채를 평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평산동위원회는 매년 2회씩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평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한 독거노인 전수조사도 실시했다. 평산동에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1151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담당 마을 방문을 통해 1차 상담을 진행했고
생활형편이 어렵고 돌봄이 필요하다고 추천된 187가구 중 맞춤형 복지팀의 가정방문과 유선 상담을 등을 통해 131가구를 선정하고 민간서비스와 연계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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