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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 기초의원 선거구 개편 `무산`

웅상 시의원선거구 종전대로 확정되자 주민들 허탈감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24일
↑↑ 양산시의회 전경
ⓒ 웅상뉴스(웅상신문)
웅상 기초의원 선거구가 종전 소선거구에서 중선거구제로 개편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여태까지 지난 선거와 마찬가지로 마(서창, 소주),바(덕계, 평산) 선거구에서 각각 2인씩 선출하게 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웅상에 소수정당과 무소속 후보자들이 대거 출마 의사를 접는 일까지 빚어졌다. 중선거구가 되면 한선거구 안에 4명이 선출되기 때문에 4등이라도 당선되면 된다는 계산이 깔려있는 구도 속에서 시의원을 지망하려는 후보의 5여명은 출마 의사를 아예 접게 됐다.

이는 지난 19일 획정위가 마련안 개편안이 경남도의회에 막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으로 경남도의회 시군의회 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정안에 대해 비토권을 행사키로 결정했다. 하지만 비토권을 행사해도 자유한국당 도의원 정수가 전체 55석 중 48석에 달해 상황을 역전시키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지난 13일 열렸던 도의회 본회의에서 해당 조례안은 전체 도의원 55명 가운데 46명이 출석해 찬성 41표, 반대 5표로 가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훈 경남도의원에 따르면 이날 여영국 정의당 의원, 김지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하선영 바른미래당 의원, 전현숙 바른미래당 의원 등 5명이 농성을 하고 기자회견을 했다.
이에 대해 김성훈 도의원은 지난 16일 "정당의 이해관계를 떠나 민주주의 의회가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목소리를 가져야 지방민주주의가 건강해 진다“며 ”이를 역행한 처사다"고 말했다.

덕계동 한 주민은 "웅상이 인구 10만의 한개의 덩어리로 끝과 끝이 멀리 않고 한개의 선거구로 통합하고 정치를 하는 것이 현실에 맞다고 생각한다. 종전 두개의 선거구로 나눠 동마다 경쟁을 하게돼 분열을 조장하게 되는 일이 많았다"며 "화합을 해야하는 시국에 또다시 여전히 둘로 나누어 정치를 해야하는 병폐가 이번일로 지속됐다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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