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관 양산시장 출마자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쳐
자전 에세이 “쇠는 두드릴수록 단단해진다” 4천2백여 명 참석, 박원순 시장 등 축하메시지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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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 오는 6.13 지방선거 양산시장에 출마하는 조문관(62)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교육문화혁신특별위원장(전 경남도의원)이 자전 에세이 “쇠는 두드릴수록 단단해진다”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지난 11일 오후 3시 양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신광사 새빛학원 이사장, 최환언 전 동부산대 총장 등 지역 인사와 시민 등 4천2백 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저자의 고교 친구, 지역 후배 등 ‘보통 시민’들이 축사를 맡아 주목을 받았다.
박원순 서울시장,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신인균 자주국방 네트워트 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와 이채를 띠기도 했다.
축하객이 문화예술회관 대강당과 로비를 채우고 실외까지 줄을 서는 등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저자는 인사말에서 “불에 달궈서 때리면 때릴수록 더 강해지는 쇠처럼, 고난과 시련에도 스스로 더욱 뜨겁게 담금질해 거대한 권력과 싸워왔다”고 지난 정치역정을 설명했다.
또 “정치적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했지만,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몸과 열정으로 양산을 위해 펼칠 꿈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저자가 초등학교 1학년 때 만나 결혼한 아내에게 사업과 정치 등으로 고생만 시켰다는 대목에서 눈시울을 붉히자 군데군데 청중들도 함께 눈물을 보였다.
조문관 자전 에세이 “쇠는 두드릴수록 단단해진다”는 저자가 어린 시절 정치를 꿈꾸게 된 계기부터 중소기업 경영, 양산시장 후보로 결정됐다가 교체된 2010년 한나라당 공천파동, 미래 양산에 대한 비전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 총 4부 286쪽 분량이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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