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정상모씨, 사랑의 쌀 기탁
설명절 맞아 쌀(20kg) 320포 기탁
최영재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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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 ‘웅상 기부천사’ 정상모(77세)씨가 설명절을 맞아 서창동·소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20kg) 300포를 기탁했다.
정씨는 1991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설과 추석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달라며 수백만원 상당의 쌀을 흔쾌히 기탁해왔다. 또한, 그동안 30여년 가까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평소 검소한 생활을 몸소 실천하는 등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어 왔다.
이러한 선행이 각종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2004년 자랑스런 시민상, 2010년 양산시민대상, 2011년 국민포장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서창동과 소주동은 기탁된 쌀을 돌봄이웃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 등 관내 소외계층에 각각 150세대에 전달했다. 또 별도로 정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20포를 배포를 해 총 320포가 전달 됐다.
정상모씨는“추운 겨울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최영재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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