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동‘행복 새출발! 사랑의 교복지원사업’실시
착한마을만들기 후원금으로 저소득 초․중․고 입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최영재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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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학)는 저소득 가구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 대한 의복 및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행복 새출발! 사랑의 교복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초등학생 13명, 중․고등학생 13명 등 총 26명에게 5백8십5만원을 지원했다.
교복구입비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저소득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기준중위소득 50%)으로 초등학생 20만원, 중․고교생 25만원을 지원하였으며, 도비 사업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받는 기초생활(교육, 주거급여) 대상자는 제외하였다.
“행복 새출발! 사랑의 교복지원사업”사업비 5백8십5만원은 지난 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협약사업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마련되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복장만 등 입학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지난 해에도 생계곤란 등 위기상황에 놓인 소주동 관내 저소득층 8세대에 3백2십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 신청을 위해 소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기초생활 생계급여 수급자 이모씨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아이에게 새 옷을 한 벌 사주고 싶어도 책가방을 사야해서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남들과 같이 예쁜 옷을 입고 학교에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소주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라 지역의 복지자원 발굴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돌봄이웃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으로 돌봄이웃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주동행정복지센터 김영학 동장은 “입학과 진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있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지역사회의 나눔의 취지가 잘 전달되어 자라나는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자양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최영재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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