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웅상은 … 시민들은 이렇게 말한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29일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신사업 유치, 슬로우 시티, 문화 활성화, 글로벌 스포츠 관광자원 개발, 등기소 단말기 등 유치, 회야강변 사람과 자전거가 함께 하는 휠링 공간으로,
웅상 내 지역 균형 있는 발전, 전시장 하나쯤 있어야, 영향력 있는 분들 지역발전과 시민들 먼저 생각, 중견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지의 조성과 활성화가 활발하게.
■이인환 웅상·울주공업인협회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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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 “웅상에는 소규모 기업의 공장들이 많다. 규모 있는 기업이 유치되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지형적인 조건상 어느 정도 발전 가능성이 없다 보니 울산의 배후 도시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은 지역적으로 중공업, 화학 쪽이고 요즘 어렵다 보니 웅상도 어렵다. 새로운 어떤 분야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신사업이 유치가 돼야 웅상의 소기업들도 나아지고 웅상이 살아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류경혜 양산외국인력지원센터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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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은 위치적으로 울산과 부산 중간 지점으로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양산가는 교통편이 없어 불편하다. 따라서 양산과 소통이 어렵다. 웅상의 좋은 점은 소박하고 슬로우 시티 도시 같은 느낌이다.
공해 없는 자연 속에서 그 지역에 나는 음식을 먹고, 그 지역의 문화를 공유하는 도심 속의 슬로우 시티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름다운 것을 살리는, 정서적으로 만들어 새로운 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좋겠다.”
■박득복 물구나도서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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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에 문화가 많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 정서적으로 심신이 약한 사람들을 충족시켜주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가 되었으면 한다.”
■권기준 새진흥4차 아파트 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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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에 전체적으로 골짜기가 많다. 웅상 투어, 라고 해서 관광개발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의령군의 경우는 관광자원을 개발해서 관광수입을 많이 올리고 있다. 웅상에도 관광자원을 개발했으면 한다.”
■박도희 더불어민주당 양산을지역 청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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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불황으로 많은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또한 관공서 밎 여러 지역협의회 단체에서 고충을 청취하고 대안을 마련하여 서로 협력하여 살기 좋은 웅상을 만들어갔으면 한다.
내년엔 시민을 내려다보는 자세가 아닌 올려다보는 각 기관 단체장이나 나름의 지역에 영향력 있는 분들이 많이 생겨서 지역 발전과 늘 시민을 먼저 생각하여 살기 좋은 웅상, 한 번 터전을 영원한 터전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그런 지역이 되었으면 좋겠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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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웅상주민모두 건강하고 복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웅상지역의 현안이나 숙원사업들은 각 기관단체와 관의 원할한 협조와 협력으로 잘 추진되리라 믿습니다.
기존의 산단과 조성되고 있는 산단등과 조화를 이루는 차원에서 문화관광지의 조성과 활성화가 활발하게 추진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문화관광지의 발굴정리를 위해 열심히 연구추진하는 양산도시문화연구원의 회원으로의 가입도 부탁드립니다.”
■정화 호남향우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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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야강변 한 쪽은 우레탄으로 포장하여 사람들이 걸어 다녀도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고 다른 한 쪽은 자전거가 다닐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시원하게 흐르는 물 옆으로 달리거나 걷거나 앉아 쉬면서 휠링하는 길이 되었으면 한다.”
■이진호 빌리브협동조합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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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적으로 웅상이 저쪽 양산에 비해서 소외되는 분야가 있다. 예를 들면 법인인감을 떼려고 하면 저쪽 양산에 있는 등기소 울산지부에 가야 한다. 웅상에 단말기라도 하나 설치해 줬으면 한다.
사업하는 분들이 한결 활동하기에 낫고 활기찬 웅상이 될 것이다”
■김정숙 청석옥돌침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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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에서 사업을 시작한지 10년이 훌쩍 넘었다. 일 때문에 자주 저쪽 양산에 오간다. 그때마다 느낀 것은 저쪽 양산에 비해서 이쪽 웅상 쪽이 모든 부분에서 뒤떨어지는 것 같다는 것이다.
서창 덕계도 저쪽 양산처럼 균형 있게 발전이 되었으면 좋겠다.
■김복선 양산사생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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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에는 어느 지역에나 있는 그 흔한 전시장이 없다.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다. 코리아 문화수도(kcoc) 프로젝트의 여파로 인해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이 지역마다 나름대로 시작되지만,
유독 웅상의 예술은 한밤중이다. 19년째 이어지는 미술단체의 정기전을 20ㅣ7년에는 도서관 지하 공연장에서 했다. 전시장 하나 없는 웅상에서 예술하는 사람과 웅상 시민들은 정말 서럽다.
다양한 컨텐츠를 생산하고 만들어가는 사회적 공적인 캠페인이 고르게 적용되어 문화예술의 절음발이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정용철 아리랑 봉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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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은 살기 좋은 곳이다. 못하는 것도 없다. 주민화합도 잘 되고 봉사활동 정신도 어딜 보나 강하다. 다만 한 가지 대기업 유치를 해서 웅상을 업그레이드 시켰으면 좋겠다.
공장이 소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기업 유치가 어렵다면 중견기업 정도는 들어와서 웅상의 경제를 발전시켰으면 한다. 사실, 월급이 너무 적다. 어느 정도 평준화가 돼야 한다.
10년이 되었을 때 연봉이 5천 만원, 6천 만원 될 수 있도록 고급 일자리 창출이 되었으면 좋겠다. 시나 국회의원이 노력해서 좋은 기업을 많이 가져왔으면 한다.”
■김용호 웅사모카페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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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이 많이 발전되고 있다. 하지만 웅상 안에서 서창과 덕계가 나눠져서 발전되고 있다. 중간의 주진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기는 하지만 그 이외 동네는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곳이 많다.
골고루 발전이 되었으면 한다. 특히 외지에는 노인분들이 많이 살고 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이 골고루 알려져서 서로 화합이 잘 되는 그런 웅상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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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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