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길 23대 덕계종합상설시장 번영회 신임회장
덕계종합상설시장, 새로운 모습으로 우뚝 설 예정 주차장 2층 증축, 천장 석면 제거 예정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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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길 23대 덕계종합상설시장 번영회 신임회장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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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식당과 야채가게, 반찬, 생선, 과일, 식육점 등 다양한 점포가 들어서 있고 2층에는 의류, 그릇, 옷수선, 한복, 잡화점 등이 들어서 있다.
식당은 메뉴가 다양해서 그때그때 먹고 싶은 것을 골라서 먹을 수 있고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서 싸다. 성실하게 노력을 하는 상인들과 소비자의 관심으로 경기불황과 변화 속에서도 발전, 시설현대화 사업 및 상인역량강화사업으로 많은 변모를 하고 있다.
“시장 뒤에 있는 주차장을 2층으로 증축할 예정이다.”
이창길 23대 신임회장이 말한다. 그러니까 올해 덕계종합상설시장은 한차례 변모한 준비를 하고 있다. 천장인 석면을 제거하고 전기 배선 배관 에어컨까지 바꿀 예정이다.
하지만 컨설팅을 한 결과 45일간 문을 닫아야하는 게 문제였다. 약 2달간의 장사를 못하는 것도 그렇지만 임대료나 기타 들어가는 돈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 회장은 “천장 석면을 제거하지 않으면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그렇다고 안 할 수도 없다. 건물주들은 하려고 하는데 세입자의 입장으로 찬성할 수도 없는 입장이다”며
“장사도 옛날보다 잘 안되고 있다. 최저 임금비가 상승하는 바람에 상인들이 걱정하고 있다. 사람을 쓸 수가 없다. 인건비를 맞춰 주려면 3배 5배 벌어야 순이익금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식당들도 일괄적으로 천원 가격을 인상했다.
이 회장이 바라는 것은 딱 하나다. 장사가 잘되는 것이다. 화재도 안 나고 장사가 잘 되는 것이다. 덕계종합상설시장은 매년 불우이웃돕기행사와 떡국사랑 나눔행사와 국밥나눔행사를 진행하여 웅상에선 하나밖에 없는 전통시장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탄탄한 시장이 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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