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사회적경제협의회 창립총회, 본격 출범
'경제활동을 통한 다함께 행복하게' 성장 기반 마련 앞장서서 노력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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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 사회적경제로 지역공동체를 새롭게 만들기 위해 31개 조직이 서로 손을 맞잡고 ‘양산사회적경제협의회’가 지난 26일 오후 4시 양산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덕출 부시장, 정재환 경남도의회 부의장 비롯하여 이태춘 도의원, 이기준 시의원, 박대조 시의원, 박일 전도의원 등과 지역내외 연대 기관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이진호 회장(빌리브유통 협동조합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자리에 서고 보니 8차례의 치열한 토론과 논쟁의 시간이 떠오른다.
치열한 소통과 대화의 시간 속에서 우리는 서로 이해하고 이제 하나가 됐다. 이제 양산에도 사회적경제와 가치와 공유경제에 대하여 고민을 같이 할 수 있는 공간과 열정이 모였다”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 저변확대와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성 향을 통해 지역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며, 이를 통해 소외와 배제를 감소시키고 중소기업, 소상공인과도 상호협력하여
‘경제활동을 통한 다함께 행복하게’를 실현하는 포용적 성장의 기반 마련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형수 국회의원은 서면으로 “양산사회적경제협의회가 구성원 간의 유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의 활성화가 양산을 보다 풍요로운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재환 도의회 부의장은 “사회적 경제가 지역민과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하는 등, 미래사회의 바람직한 경제모델로 부상하고 있지만 정작 지역주민은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같다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운영사례를 만들어서 사회적 경제기업활성화를 주도하는 밑거름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양산사회적경제협의회는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서로 소통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에 주민의 참여도 이끌어내 양산시의 공식적인 사회적경제영역의 전담창구로서의 기능, 지역민의 의사대변창구, 지역공동체의 재생산 공간으로서의 기능, ‘정부-시장-시민’ 거버넌스 구현의 중핵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펼쳐 나갈 밝혔다.
협의회에는 양산시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32개의 사회적 경제 기업 및 조직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창립된 양산사회적경제협의회 참여단체는 (주)좋은환경, 유한회사 경남간병센터, (주)이레우리밀, (주)블루인더스, (주) 행복한 나눔, 유한회사 클린앤푸드, (주)엠크릿, (사)다다, 해피아이맘 협동조합, (쥬)행복을 더하는 공동체 별다래, (주)자연색누리, 영농조합법인 시루,양산행복나르미, 빌리브 협동조합, 나눔과 돌봄 협동조합, 평화를 잇는 사람들, 푸른숲 문화복지 협동조합, 희망두레 협동조합, 양산 아이쿱, (주)그랜드파머, (주)잡앤에듀, (주)세대공감엠씨엔 (주)해피뮤직컴퍼니다. 김경희 기자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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