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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양산역사 신설 되려나

이태춘 도의원, 창기마을 적합거론 … 웅상은 대박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12일
KTX역사
양산시의회가 KTX양산역사(가칭)의 신설을 공식 건의함으로서 위치를 창기마을 지역이 가장 적합한 곳으로 거론되고 있다. 불과 버스 세 정거장 거리에 있는 웅상지역으로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21일 열린 제153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가칭)KTX양산역사 설치 건의안’을 채택하고 의원일동 명의의 건의문을 국회의장, 국토교통부장관, 한국철도공사사장에게 발송했다.

건의안은 이기준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심경숙·김정희·임정섭·서진부·한옥문·이상정·김효진·이종희·이상걸·박대조·이정애·차예경 의원이 발의에 함께 했다.

건의문은 KTX경부선의 고속철 선로인 부산-울산-신경주-동대구 노선 부산역과 울산역 사이인 양산시 동면 창기마을과 영천마을 일원에 가칭 ‘KTX양산역사’ 설치를 촉구했다.

국회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가 적극적 행정으로 국토 균형발전 노력을 하는지 감시해 견제기능을 충실히 할 것과 국토교통부에는 KTX 5개 노선을 면밀히 검토해 한국철도공사에 양산역사 설치 이행을 지시할 것을 건의했다. 또 한국철도공사에는 타당성 조사를 해 양산역사를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산시의 경우 KTX경부선 부산-구포-밀양-동대구 노선의 구포역과 부산-울산-신경주-동대구 노선의 울산역을 주로 이용하면서 이동에 따른 시간적 불편을 겪고 있다.

KTX경부선 구포역은 상·하행 하루 14~16회 2000~3000명. 울산역은 67회 1만 5000~2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일반선로를 이용하는 부산-구포-밀양-동대구 노선보다 고속철 선로인 부산-울산-신경주-동대구 노선으로 이용객과 운행횟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가칭 양산역 이용 대상을 양산시, 부산 금정구와 기장군, 울산 울주군으로 볼 때 인구가 74만명 이상이다. 부산시외버스터미널, 부산지하철 1호선과 경부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가 집중되고 있는 노포동 인근에 위치한
양산시 동면 창기·영천마을 일원에 양산역사를 설치해 양산·부산·울산시민의 이용편의를 높이고, 부산역과 울산역에 집중되는 이용객 분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이태춘 경남도의원은 지난 9일 웅상발전협의회 신년인사회에서 “만약 창기마을에 KTX양산역사가 설치될 경우 우리 웅상지역은 물론 주변 지역이 많은 발전을 할 것이다”며 “꼭 웅상발전을 위해서는 KTX양산역사가 가까이 들어서야 한다”고 밝혔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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