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덕 양산퍼스트리더총동문회 회장
인문학 등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자기 발전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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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기덕 양산퍼스트리더총동문회 회장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지역에는 억울한 사람들이 많다. 다문화 가족도 있고 외국인 근로자들도 있다. 지역에 어려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발전하는데 힘을 모을 생각이다. 예를 들면 인문학 견학도 넓히고 강사를 초빙해서 강의도 하고 도덕성을 높이는 것이다.”
서기덕 제2회 양산퍼스트리더총동문회 회장(포토다운 사진관 대표)은 "동문회는 웅상 발전을 위해서 리더를 발휘하는 것이다. 여러 가지 어려운 사람이나 웅상 발전에 대해서 서로 논의하고 양산시와 합의하에서 일을 추진하겠다"고 말한다.
양산퍼스트리더는 3기가 졸업하고 현재 4기 모집 중이다. 양산시의 위탁을 받아서 영산대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즉 총 120만원으로 시에서 100만원 지급하고 본인이 20만원 부담한다. 인원으로 30명으로 9개월간 1주일에 한 번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노자, 도덕경, 의학, 법률, 상식, 리더십 과정 어학, 꽃꽂이 등 인문학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 문화 탐방 등의 과정이 있다.
서 회장은 “학장님이 서울에서 제자를 모시고 와서 강의를 하고 심지어 영국에서도 와서 강의를 해 준다. 정말 좋았다. 그런 교육은 없다. 사회에 나와서 그런 강의를 어떻게 듣겠는가. 다시 대학에 들어가서 공부하는 기분이다”고 열정에 찬 음성으로 말한다.
서 회장은 사진작가로 사진관을 운영하면서 지역에서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해 왔다. 웅상충청향우회의 회장 역임, 덕계동 생활안전협의회 회장, 웅상상공인연합회 이사, 현재 드림예술봉사단 회장을 맡고 있다. 회원 15명으로 1년에 70회 이상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다니면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가 올해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은 두 가지다.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살아가는 게 팍팍한 현실이다. 따라서 사람들도 팍팍해져 가고 있다. 그리하여 그는 인성 교육과 범죄 없는 예방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물론 이사회를 통과해서 결정할 일이라고 언급한다.
서 회장은 “양산퍼스트리더 교육과정에 대해 반응은 상당히 좋다.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는 만큼 의욕적이고 출석률도 좋다. 동문회는 일심이 되어 앞으로 웅상 지역에 많은 일을 해 나갈 것이다. 특별한 것은 우리 퍼스트 리더 동문회가 발전하려면 각 기수마다 화합이 잘 돼야 한다.
그것이 첫 번째다. 그러면 모든 일을 하더라도 잘 된다”며 “회장을 맡게 되어 마음이 무겁지만 각 기수마다 회원의 단합과 화합하여 이 지역을 위해 보탬이 되는 일을 했으면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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