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심경숙, 출판기념회 400여 명 참석 `성황`
'정의로운 세상, 함께하는 꿈' 축하 위해 내외빈 참석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 중 최초 저서 발간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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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산시의회 심경숙 부의장이 내년 지방선거의 양산시장 출마후보로 알려진 인물 중 가장 먼저 출판기념회를 통해 신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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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산시의회 심경숙 부의장이 내년 지방선거의 양산시장 출마후보로 알려진 인물 중 가장 먼저 출판기념회를 통해 신고식을 가졌다.
심경숙 부의장은 지난 8일 양산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그의 저서 '정의로운 세상, 함께하는 꿈'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형수 국회의원과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 비서관, 박원순 서울시장, 전재수 국회의원, 권민호 거제시장, 허성무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등의 축전과 축하화환, 나동연 양산시장, 도의원, 시의원을 포함한 내·외빈 등 400여 명이 방문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축사를 가진 나동연 시장은 "내년 시장선거의 경쟁자가 될지도 모르는 심경숙 부의장은 의정활동을 하는데에도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의로운 시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그의 저서 '정의로운 세상, 함께하는 꿈'은 산골소녀로 태어난 심경숙 부의장이 성인으로 성장해 사회에 진출한 뒤 간호사로서 20년간 병원근무를 하면서 불합리의 개선을 위해 노동조합에 가입해 활동하면서 겪은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또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있었던 가슴 아픈 이야기, 노동조합활동 중 법적인 투쟁과정 속에서 새 세상에 눈을 뜨고 정치에 출마하게 된 이야기도 포함돼 있다.
특히 심 부의장은 지난 2010년 시의원 출마자 중 최다 득표와 지역구 최초 여성 시의원의 탄생, 2014년 낙선, 2016년 시의원 재선거에 당선돼 다시 정치활동을 하게 되는 일 등 소설같은 오뚜기 인생의 일화들을 저서에 담았다.
심경숙 부의장은 "이번 저서를 통해 나의 삶을 펼쳐보이는 것은 노동자인 '간호사로서의 삶', '아이엄마로서의 삶', '정치인으로서의 삶' 등이다"며 "굳이 나의 삶이 특별한 자랑거리라기 보다는 그동안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자성을 한 권의 책에 담아봤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돌아보면 정치를 하면서 느꼈던 수 많은 보람과 즐거움, 고뇌 속에서 깨달음을 배우며 성숙된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성장하며 시민들의 애로를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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