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균형발전사업 전국‘최우수’수상
유산폐기물매립시설 공동 활용을 통한 생활개선 및 수익창출사업 호평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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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시가 지난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선도사업 부분 전국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4년 양산시는 소각시설 가동으로 인한 유산폐기물매립장 내 반입물량이 급감하였고, 인근 김해시는 진영매립장이 협소해 포화상태에 이르러 시설증설이 절실했다.
또한 양산시는 국비 13억원과 지방비 8억원 등 총 2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매립시설 내 매립가스 포집 및 정제시설을 준공, 매립가스로 인한 악취 예방은 물론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발생되는 하수슬러지를 매립장에 반입해 연간 약 7억원의 슬러지 처리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지역 이기주의를 탈피하고 환경기초시설 공동이용을 통한 두 도시 간 적극적인 상생협력으로 전국 최우수 수상을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산시와 김해시간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우리시의 중요 자산인 매립시설, 소각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토대로 향후 인구 50만 동남권 중추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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