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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야천 구간 활용 주차장개발 주장 제기

선우4차 앞 회야천 상부에 공용주차장을 건설희망
10여년동안 수차례 제안을 했으나 무소식 주장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9일
↑↑ 일부 주민들이 공용주차장 설치를 요구하는 선우4차 아파트 앞 회야천 구간
ⓒ 웅상뉴스(웅상신문)
덕계동 덕계사거리를 중심으로 도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차하려는 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덕계동과 평산동 지역 사이에 흐르는 회야천 일부를 활용해 주차장을 만들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덕계동에는 두 곳의 공용주차장이 있으나 상업지역의 구도심을 중심으로 길게 뻗어 있고 이들은 덕계사거리를 중심으로 각각 1000여m와 500여m가 떨어져 이용할 수 가 없을뿐 아니라 주변에 광3-3도로의 인도 쪽으로 주차선을 그어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고 다량의 차량이 이용하기는 역부족이다.

이를 이용하는 한 주민은 “이 도로 구간은 속도를 많이 높이는 곳이라 차를 후진하거나 타고 내리면서 주차하기에는 많은 위험을 느낀다”고 말한다.

또 현재 도시계획 상 웅상지역의 상업지역 분포면적은 서창동은 110,000㎡(33,275평), 덕계동 120.000㎡(36,300평), 평산동170,000(51,425평)으로 분포되어 있다.

타동에 비해 덕계동과 평산동의 상업지역은 87,000여평으로 크지만 주차공간이 열악하다보니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덕계동과 평산동 사이에 있는 회야천이 차지하는 공간으로 인해 2개동 상업지역을 잇는 선우4차아파트 앞은 주차공간을 확보를 하는 도시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이를 보완하는 대책으로 선우4차 앞 평산교의 두 개다리의 10,000여㎡(3,000평)하천상부를 덮어 공용주차장을 건설을 한다면 양산시에서 부지 매입을 하지 않고도 1000여대의 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 공용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노상불법주차방지 둥으로 인한 복잡한 주변도로에 있는 주차차량을 흡수함으로서 교통위험유발방지 등 시민들에게 편리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들 수 있을 것이다는 일부 주민들은 주장하고 있다.

또 인근 부산의 경우 지하철 공용주차장이 하천 상부를 활용하고 있는 공용주차장시설물들을 가지고 양산시에서도 이 사업이 충분히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에 대해 이석모 전 덕계발전위원회 회장은 “이러한 현안의 내용을 양산시에 10여년 동안 수차례 제안을 했으나 거절당하다시피 해왔다”며 “양산시에서 의욕을 가지고 이에 대한 행정을 펼친다면, 요즘 국가정책이 하천을 걷어내는 추세에 있다고 하지만
부산 온천장의 경우 주변 상권과 지하철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역사 주변하천에 상판을 설치하는 것처럼 하천 공간 확보를 해 공용주차장으로 사용한다면 주변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곳에 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지방자치 단체들마다 구도심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갖가지 정책수립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양산시에도 부산과 같은 행정을 밴치마킹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덕계동 한 시민은 “덕계동은 하천부지가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도심상권으로 발전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상권주변을 끼고 있는 하천 일부만이라도 복개나 설치를 해 공용주차장으로 사용한다면 평산동과 덕계동을 잇는 획기적인 시설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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