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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회야라이온스 창단, 평산 덕계 지역에서 봉사활동

회비로 전 세계의 맹인, 청력장애인의 복지지원에 힘써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8일
↑↑ 오미희 웅상회야라이온스 회장
ⓒ 웅상뉴스(웅상신문)
“웅상의 인구 10만이다. 이에 비해 클럽의 수는 많지 않다. 웅상의 철쭉라이온스는 서창과 소주동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터라 덕계동과 평산동에도 여성클럽이 있어야한다는 말이 2년 전부터 말이 나왔다. 그러던 차, 지구 총재님의 이번 사업계획이 울상 양산에 클럽을 20개 만드는 것이었다. 이에 웅상에 1호 클럽이 창단됐다.”

오미희 웅상회야라이온스 초대회장이 말했다. 지난 7월 25일 헌장전수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클럽활동을 하고 있는 웅상회야라이온스의 현재 회원 수는 42여 명,

오 회장은 “처음이라 보니 한 2, 3년은 회원들 간의 단합을 추진하면서 지역 행사인 회야제나 무료급식 봉사, 회야강 청소 등을 그때그때 할 계획이다”며 “초대 회장으로 마음이 무겁다. 클럽이 잘 돼서 자리를 잡기 바란다. 기존보다 젊은 회원들이 많이 들어와서 잘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초대 회장이 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 회장은 “라이온스 클럽은 말 그대로 우리는 봉사한다는 뜻이다. 월 회비가 국제적인 봉사비로 나가고 그 나머지로 활동하고 있다. 그 회비에서 봉사활동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는 하고 싶어도 몰라서 못하는데, 라이온스 회비만 다달이 내면 전 세계의 맹인들에게 맹인복지와 청력장애인의 복지지원에 힘을 쓰니 그것만으로 뿌듯하다”며 “국제단체에서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것이 안구 기증이다. 라이온스는 봉사단체 중 10위 안에 들 정도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고 회원들도 많다”고 말했다.

이렇게 활동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라이온스 클럽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있다. 막연히 CEO나 돈이 많아야 들 수 있는 단체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라이온스란 말에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참여하고 싶지만 구체적으로 단체가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도 꽤 많다.

“적은 회비로 눈을 밝게 해주고 봉사라는 그 하나만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봉사를 할 마음가짐이 있으신 분들은 회야라이온스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 좋겠다. 라이온스 클럽은 경제적인 여유가 되어야 가입을 하는 것이 아니다. 회비로서 자신이 모르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더불어 살아간다.”

오 회장은 굳이 시간을 내서 안 가도 봉사를 할 수 있고 모르는 사람이지만 봉사단체에서 하는 사업에 적은 회비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자부할 만하다고 말한다.

현재 상록화원 대표인 오 회장의 고향은 웅상이다. 학교도 여기서 나오고 결혼도 하고 아이들도 여기서 학교를 다녔다. 그러니까 웅상 토박이다. 따라서 웅상에 대한 그의 애착은 남다른다. 약 13년 동안 라이온스 클럽 활동을 해왔울 뿐 아니라 체육회, 바르게살기 운동, 웅상중앙병원 봉사대 1기, 등등 지역을 위해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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