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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을 열며/웅상사람은 양산시민이 아니라 생각하는가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17년 07월 24일
↑↑ 박극수 웅상신문고문
ⓒ 웅상뉴스(웅상신문)
개운중학교 운동장 복판에는 양산향교 소유 토지가 자리를 하고 있다.

학교설립은 1950년경 6.25 난리통에 우리나라는 전쟁 감당하기에 급급해 기존 학교 운영도 힘에 겨워 간신히 하고 있는 터에 신설학교 설립은 엄두도 내지 못할 때 임상수 선생님이 주축이 되어 전 지역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민들의 힘으로 학교부지도 확보하고 건물도 건립하였다.

현세기중 웅상지역민들이 이룩한 가장 위대하고 거룩한 일은 개운중학교를 설립한 일이라 자신있게 말한다.
일체 정부의 지원없이 부지를 확보하고 부지 조성과 건물 건립 과정에 지역민들은 가진분들은 가진분대로 힘에 넘치는 부지 및 물적 협찬을 했고, 가난한 분들은 삽과 괭이 호미를 들고 지게를 지고 세수대야를 이고 있는 힘을 다해 비지땀을 협찬하였다. 이러한 역사적인 일을 하고 있는 판국에 교육기관인 양산향교도 고맙고 당연하게 물적 정신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을 것이다.

웅상이 울산지역으로 있던 시절부터 울산 향교 재산으로 있었던 운동장부지가 행정구역 개편으로 양산향교 재산으로 이관된 부지를 학교설립에 협찬하였던 것이 틀림없는 사실이었을 것이다. 향교 재산 형성과정에도 웅상지역에 있는 향교 재산은 전적 웅상지역민들의 모금에 의하여 형성된 것임은 말할 여지가 없다.

학교 개교 이후로 40여년간 양산향교에서도 개운중학교에서도 개운중학교 용지로 생각하고 아무말 없이 사용하다 1990년경 개운중학교에서 양산향교에 부지를 이전 등기해줄 것을 요청하였던바 향교측에서는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해주면 이전등기를 해주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세상물정에 밝지못한 선생님들은 선생님 다운 생각으로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해준 것이 협찬 받았던 부지를 향교로 되돌려 주게된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만약 그때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해 주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다면 향교에서 재산권 행사를 주장한다고 해도 시효 취득으로 학교 소유 부지가 되었을것이다.

향교에서는 임대차 계약서를 소지하고 재산권 행사를 위한 소송까지 제기하여 교정의 향교부지를 경매까지 할 계획을 하고 진행하였으나 학교 재단에서 사용하고 있는 학교 용지는 경매할 수 없다 하여 경매는 하지 못하고 개운중학교와 협의하여 그간 밀린 임차료와 해마다 임차료를 지불하고 있다.

법적 시비 과정에 오랫동안 교문을 폐쇄하는 부끄러운 일까지 발생했다. 이런 사태는 단순한 학교와 향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말 서럽고 화가 치미는 일은 유사한 부지가 천성산 서편쪽 지역학교 상하북이나 전 양산읍, 물금읍, 원동면 지역에서 있었다면 개운중학교 교정의 부지와 같은 일이 절대 발생되지 않았다.

향교에 관련된 분들은 지역정서의 가장 중심이 되는 분들이다. 이분들의 정서가 주민대표 정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천성산 서편쪽 향교 인사들은 웅상주민들을 양산시민으로 생각지 않는다. 개운중학교에 부지를 주었다 다시 빼앗아 가는 사례는 웅상주민들의 자존심을 송두리째 짓밟는 행위다.

더 가관인 모습은 개운중학교에서는 학교재단 다른 부지를 향교에 넘겨주고 향교 소유 부지를 교환 하자는 제안을 향교 측에 하니 이 안이 성사되기도 이전에 공론장소에서 대세로 흘러간 대담이 교환한 토지를 처분하여 웅상지역에 투자할 수는 없고 천성산 너머 서편쪽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결집되는 모습이었다.

웅상지역민은 짓밟고 아무렇게나 취급해도 된다는 말이다. 행정에 막강한 행사를 하는 이분들의 의식이 이러니 행정책임자들의 생각은 이에 따를 수 밖에 없다.

이런 일을 당하고 혈기 있는 웅상주민이 어찌 혈기가 나지 않겠는가. 이에 혈기나지 않는 사람은 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다 웅상지역 출신 중 정치지도자로 나서겠다는 분들 중에 이런 일로 혈기가 머리끝까지 나지 않는 분이 있다면 웅상지역에 애향심이 없는 분이다. 스스로 애향심을 측정하는 일이다. 화가 치밀지 않는다면 아예 지도자로 나설 생각을 말아한다.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17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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