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 여성 안전 업그레이드
종합운동장 화장실, 여성안심 비상벨’설치
정영민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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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 지난 10일 종합운동장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야외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 비상벨’21개를 설치됐다.
최근, 여성 관련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공중화장실 이용 여성 및 노약자들을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으며, 외부에 안심벨 설치 안내판과 경보장치가 표시되어 있어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관리공단은 종합운동장내 야외 공중 화장실 2개소에 12개의 비상벨을, 주경기장과 실내체육관 내부 장애인화장실에 9개의 비상벨을 설치했다. 특히 야외 공중화장실에는 2개의 경광등, 경보기를 설치하여 화장실 안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 할 경우 벨을 누르면 경광등이 켜지고 경보기가 울리게 되어 즉각적인 구조와 도움으로 위기 상황을 모면할 수 있다.
양산경찰서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이며, 향후 112종합상황실과도 연계 될 수 있는 무선시스템(3G)을 도입하고 양산경찰서와 협업하여 각종 범죄사고 예방에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합운동장 시설 담당자는 “이번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운영으로 범죄에 안전한 체육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심 비상벨에 대한 단순한 장난이나 호기심으로 인한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정영민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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