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자택의 매곡마을 방문
“남편이 5년 후 돌아와서 함께 살자고 하기에 그렇게 할 것 같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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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방문한 김정숙여사가 매곡마을 주민들,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클릭하면 크게 확대해 볼 수 있습니다) |
ⓒ 웅상뉴스 |
| 양산시 웅상 매곡마을 사람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행보로 경남 거제와 양산을 방문했다. 18일 오후 4시 30분 웅상에 자택이 있는 매곡마을에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 방문했다. 마을 주민과 지역민 등 300여 명의 환영을 받았다.
김정숙 여사는 다과가 차려진 마을회관에서 20분간 소감을 밝히고 정들었던 이웃과 마을노인들과 간담을 나눴다. 회관을 나와 마당에서 환영해주는 주민들과 관계자들과 포옹을 하고 기념촬영을 마치고 자택으로 향했다.
김정숙 여사는 “이곳에 10여년 이사를 와서 살면서 주민들께 많은 것을 배웠다. 처음 이곳에 와서 농사짓고 밭일로 농작물을 가꾸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며 “그동안 따뜻하게 대해준 주민 여러분께 너무 고마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여사는 이어 “남편이 청와대 생활 5년이 지나면 예전 마음으로 돌아와서 함께 살다고 하기에 그렇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경남 거제는 문 대통령이 태어난 곳이고 양산 웅상의 매곡마을은 참여정부 비서실장을 마친 뒤 문 대통령이 살던 곳이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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