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낙동강 조류발생대비 안전한 수돗물 공급
수질감시 모니터링을 체계적으로 강화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2일
양산시는 낙동강의 수온상승 등으로 매년 녹조발생에 대비해 취수단계부터 수질감시를 강화하여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조류(algae)는 물에 맛과 냄새를 유발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마시는 것에 대해 불안해 하지만 이것은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대부분 제거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한다.
양산시에 따르면 조류발생 전 단계부터 취수원수에 대한 매일 육안검사와 조류검사 주기를 평상시 주1회, 조류발생 단계부터는 주2회로 늘리고, 24시간 자동수질감시체계를 가동하는 등 수질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했다.
또한, 조류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원수의 수소이온농도를 조절하기 위한 이산화탄소주입시설을 가동점검하고, 전·후오존처리시설과 활성탄여과시설 등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운영을 강화해 조류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낙동강 조류가 발생해도 수질감시 모니터링을 체계적으로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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