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마선거구 시의원 정책토론회 열려
웅상신문 주최, 2시간 흥미진진한 분위기와 알찬내용 속 진행 5명의 후보전원 참석, 후회없는 열띤 공방 이어져 주민 알권리 충족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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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3일 오후 7시 웅상신문 주최로 웅상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양산시마선거구 시의원 정책토론회가 열띤 공방속에 진행되고 있다. |
ⓒ 웅상뉴스 |
| 지난 4월 3일 오후 7시 웅상신문 주최로 웅상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양산시마선거구 시의원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열려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웅상신문은 지난 국회의원 을 지구 선거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이후 이번이 두번째 개최한 것이다.
웅상신문 김경희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공약서약식을 마친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서진부 후보, 기호2번 자유한국당 이장호 후보, 기호 3번 국민의당 손현수 후보, 기호 4번 바른정당 허용복 후보, 기호 6번 무소속 이세환 후보 5명이 겨루는 토론회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열띤 공방으로 흥미진진한 분위기와 알찬내용 속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을 지구 김경원 여성 위원장, 임재춘 당 사무국장을 비롯, 양산시의회 심경숙 부의장, 선대본부장 등 지지자들, 자유한국당에서 이장권 을 지구 당협위원장 등 이태춘 도의원, 이상정 시의원 등 지지자들, 국민의당 김창수 을 지구 당협위원장 등 선거도우미 지지자들, 바른정당 도재율 선대본부장과 지지자들, 무소속 선대본부장과 지지자들 200여명이 참석해, 각자가 지지하는 후보들이 발언을 마치면 박수를 치면서 응원했다. 본 토론회를 후원한 이부건 웅상발전협의회 이부건 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웅상신문 토론진행자 최철근 편집국장과 사회에 이윤대 홍보실장이 진행한 토론회는 후보공약에 대한 즉문즉답으로 각 후보들은 정책을 밝히면서 차분하게 답변이 이어졌으며 토론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상호후보간의 질의문답에 아슬아슬한 질문 공세와 답변이 장내분위기를 더욱 고조 시켰다.
특히 상호후보간의 질의문답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진부 후보가 집중적으로 질문공세를 받았고 무소속 이세환 후보의 특이한 돌출발언과 행동에 더욱 흥미진진한 토론회가 됐으며 가끔 선거법 저촉 수위에 오가는 듯한 비난에 가까운 질문도 터져 나왔다. 마지막 순서로 후보자 마무리 발언을 마치고 방청객 질문을 진행하려 했으나 질문자가 없어 2시간 동안 진행된 토론회를 마쳤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창동 사는 이모씨는 “2시간이 어떻게 흘러 간지 모르겠다”며 “다양하고 흥미진진하면서 내용이 알찬 토론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 모 당협위원장 부인은 “이렇게 재미있는 토론회를 매주 마다 열렸으면 좋겠다”며 “만약 그렇다면 꼬박 꼬박 참석할 예정이다”고 농담 섞인 말을 했다.
하지만 모당의 김모 위원장은 "공약서약식 등 토론회 진행 기획은 잘한듯 했으나 토론자나 후보자가 전문성이 좀 부족한 토론회였다"며 "좀 더 연구하고 준비를 해야 하는 것 같다"고 평했다.
이날 토론회 후원한 웅상발전협의회 이부건회장은 “이런 토론회를 통한 시민들의 의식 수준을 끌어 올리고 소통을 하는 장이 자주 열려서 웅상에 사는 주민들이 수준있는 정책과 정치가 어울려 사는 고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웅상신문은 이번 토론회를 알리는 장외 홍보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방청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자세한 토론내용을 이번 주 발행하는 웅상신문에 게재해 서창,소주동 지역을 집중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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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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