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양산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선정
8개 단체, 13개 소규모 동아리에 61백만원 지원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9일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공모를 통해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8개 단체, 13개 소규모 동아리를 선정하고 61백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대상을 공모를 통해 발굴하고, 성평등정책위원회 및 양산시 의회의 심의를 거쳐 21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여성리더 워크숍 △ 여성폭력 아카데미 및 찾아가는 가정폭력 예방교육 △ “우리 아빠는 셰프”요리경연대회 △ 다문화가족을 위한 전통요리 교실 △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통합예술 힐링캠프” △ ‘도전 골든벨’을 이용한 성폭력예방교육2 “우리 함께 맞춰 볼래” △ 결혼과 이주+여성 그리고 디아스포라 △ 돌봄과 문화활동이 꽃피는 여성행복마을 그리고 소규모 동아리 지원사업 등이다.
선정사업 중 돌봄과 문화활동이 꽃피는 여성행복마을은 양산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여성이 직접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양산시는 앞으로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여성이 직접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생각이다.
양산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오는 13일 기금선정 기관, 단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회계실무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4년째 기금 사업을 추진하는 양산시는 여성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사회활동 참여 지원, 여성의 능력개발 사업 등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업의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과정에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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