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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동 파출소 개소

소외된 감정 보상, 열린 파출소 치안행정 펼칠 예정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2일
↑↑ 신설 소주동 파출소 전직원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마침내 소주동에도 파출소가 생겼다. 지난달 19일 오전 11시경 박진우 경남지방경찰청장, 나동연 양산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서형수 국회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협력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한 소주파출소.

그동안 서창파출소가 소주동을 담당하고 있었으나 양산신도시 발전으로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고자 모두 11억 8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7월 공사에 들어가 전체면적 704.2㎡, 지상 2층 구조로 건립했다.

정환제 파출소장은 경찰관 13명이 3조 2교대로 소주동, 주남동, 주진동 지역 치안을 담당하게 되며, 현재 관할 인구는 2만 6백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정환제 파출소장을 만나 파출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정환제 소주동 파출소 소장
ⓒ 웅상뉴스(웅상신문)

■주민들이 파출소가 대로변이 아니라 거리감이 있다고 하는데

-경찰서는 주민들 눈에 잘 띄는 곳에 있어야 하지만 파출소는 예방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파출소가 있다는 것만으로 인근지역의 주민들은 안심을 한다.

범죄 예방의 효과도 있다. 따라서 외진 곳에도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순찰차가 내내 순찰하고 있으니까 접근성도 좋다. 파출소 위치에 따라 바뀌는 것은 없다.

파출소는 취약지대에 있는 것도 좋다. 저는 잘 됐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의 견해를 다 수용할 수 없고 경찰관이 보는 견해에서는 그렇다.

■신설 파출소에 처음으로 파출소장으로 부임하셨는데

-개인적으로 영광이다. 여기에 와서 근무할 지역을 둘러보고 사람들과 만나서 얘기를 해 보니까 회야천을 경계로 소주동의 치안서비스가 조금은 소홀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주민들의 요구와 국회의원의 공약으로 소주 파출소가 개소됐다. 그동안의 소외된 감정을 보상받게 해 드리기 위해 파출소 직원들이 열심히 순찰을 돌고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치안서비스의 만족감을 드리고 단속보다는 예방을 우선하고 느끼고 체감하는 것보다. 체감안전도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많이 만나고 많이 듣고 많이 나가서 순찰도 열심히 하고 주민들과 파출소가 함께 어우러져서 발전하고 범죄 예방에 앞장서는 그런 파출소가 되도록 하겠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


-외사 계장을 지내서 외국인에 대해 잘 안다. 저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선입견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외국인근로자들도 돈을 벌기 위해서 한국으로 왔다.

모여 다니는 것은 우리가 혼자 여행을 갔을 때 느끼는 것처럼 미지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그들이 두세 명씩 몰려서 다니는 것을 보고 불안하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외국인이 혼자 다녀도 불안하지 않도록 따뜻하게 감싸 안아야 한다. 외국인은 범죄를 저지르면 추방이 된다. 돈을 벌려고 왔기 때문에 그들도 조심을 한다. 사고를 치는 부분도 쫓겨나기 때문에 조심을 안다. 3D 부분을 메꿔주는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그들을 감싸줘야 한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역 언론이나 지도자분이나 유지분들이 언제든지 저에게 치안 방향을 말씀해주시면 경청하고 참고로 해서 파출소를 치안행정을 펴도록 하겠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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