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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부 전의원 새누리당 탈당

지난 28일 10시 30분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밝혀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01일
↑↑ 서진부 전의원은 지난 28일 10시 30분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새누리당에서 탈당을 선언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서진부 전의원(웅상 마선거구)은 지난 28일 10시 30분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그동안 몸담았던 새누리당에서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저는 오늘 짧은 시간이나마 그동안 몸담았던 새누리당을 탈당합니다”며 “원칙이 무너지고 상식이 이해되지 않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참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최근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의 무책임한 정책에 더 이상 당에서 머물지 않고 떠날 것을 시사했다.

이에 그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대한민국의 유권자의 한사람으로 깊이 반성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고개를 들고 있을 수 없는 너무나 엄청난 일련의 일들을 초래한 기성세대의 한사람이기에 누구를 탓하고 책망하기 보다는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반성하고 또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명문대 입학도 부모 잘 만나면 되는 현실이, 학칙마저도 입맛대로 바꿀 수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아무 생각 없는 것 같은 무능한 지도자, 비선 실세라는 허울로 몇몇이 국정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현실에 분노를 느낀다. 막장드라마보다 더 거짓말 같은 사실에 경악하고, 믿을 수 없는 현실에 허탈감을 느낀다”고 표현하면서 작금의 현실에 기성세대의 한사람으로 부끄러움을 느끼고 반성을 하면서 민낯을 드러낸 새누리당을 떠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사회에서 어떤 자리, 어떤 위치에서라도 법이 지켜지고, 원칙이 바로서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역할이나마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 전의원은 “촛불을 들고 나선 많은 분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깊이 새기겠다. 동참 하지는 못하지만 많은 걱정과 근심으로 지켜보고 계신 수많은 분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깊이 새기겠다”며 “밝은 사회를 위해, 희망이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4.12 시의원 마선거구(서창,소주)에 출마를 위한 포석이 아닌가하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전혀 그런 것으로 오늘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선거에 출마할 계획에는 “전혀 아니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염두는 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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