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19 오후 04:28: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지방자치

서진부 전의원 새누리당 탈당

지난 28일 10시 30분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밝혀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01일
↑↑ 서진부 전의원은 지난 28일 10시 30분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새누리당에서 탈당을 선언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서진부 전의원(웅상 마선거구)은 지난 28일 10시 30분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그동안 몸담았던 새누리당에서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저는 오늘 짧은 시간이나마 그동안 몸담았던 새누리당을 탈당합니다”며 “원칙이 무너지고 상식이 이해되지 않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참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최근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의 무책임한 정책에 더 이상 당에서 머물지 않고 떠날 것을 시사했다.

이에 그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대한민국의 유권자의 한사람으로 깊이 반성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고개를 들고 있을 수 없는 너무나 엄청난 일련의 일들을 초래한 기성세대의 한사람이기에 누구를 탓하고 책망하기 보다는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반성하고 또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명문대 입학도 부모 잘 만나면 되는 현실이, 학칙마저도 입맛대로 바꿀 수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아무 생각 없는 것 같은 무능한 지도자, 비선 실세라는 허울로 몇몇이 국정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현실에 분노를 느낀다. 막장드라마보다 더 거짓말 같은 사실에 경악하고, 믿을 수 없는 현실에 허탈감을 느낀다”고 표현하면서 작금의 현실에 기성세대의 한사람으로 부끄러움을 느끼고 반성을 하면서 민낯을 드러낸 새누리당을 떠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사회에서 어떤 자리, 어떤 위치에서라도 법이 지켜지고, 원칙이 바로서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역할이나마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 전의원은 “촛불을 들고 나선 많은 분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깊이 새기겠다. 동참 하지는 못하지만 많은 걱정과 근심으로 지켜보고 계신 수많은 분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깊이 새기겠다”며 “밝은 사회를 위해, 희망이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4.12 시의원 마선거구(서창,소주)에 출마를 위한 포석이 아닌가하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전혀 그런 것으로 오늘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선거에 출마할 계획에는 “전혀 아니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염두는 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01일
- Copyrights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생활 정보
우진지게차는 고객 여러분의 성실한 .. 
부동산
GS건설이 경남 양산에 첫 ‘자이(.. 
울산 울주군 웅촌면 곡천지구에 들어.. 
사람들
단체
(사)양산시웅상상공인연합회(회장 김.. 
따뜻한 이웃
웅상시니어클럽(관장 엄수연)이 지난.. 
지역행사 일정
많이 본 뉴스
천성산에 막힌 행정, 웅상 주민은 왜 여전히 불편한가?..
“주민이 주인공 되는 무대” 양산 중앙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광역철도 흐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웅상출장소, 덕계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8월 완료..
박대조 전.양산시의원,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 친견..
[윤현주의 고전과 세태] 박지원 『열하일기』/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스릴과 서스펜스 넘치는 드라마·코미디이자 심오한 실학사상서..
동원과기대 글로벌 리더 골프 아카데미 제4기 수료식 및 총동문회 결성..
천성산 미타암, 취약계층 기력 회복을 위한 특별식“한방삼계탕” 지원..
[내가 만난 세상] 죽음을 생각하면 삶이 보인다..
덕계동 주민자치회, 남해군 미조면서 하반기 연수회..
신문사 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 편집규약 윤리강령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찾아오는 길
상호: 웅상뉴스(웅상신문) / Tel: 055-365-2211~2,364-8585 / Fax : 055-912-2213
발행인·편집인 : 웅상신문(주) / mail: news2022@hanmail.net, news2015@naver.com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 2길 5-21 207호, (기장)부산시 기장군 월평1길 7, 1층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아00194 인터넷신문 등록일:2012년 7월 1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철근
Copyright ⓒ 웅상뉴스(웅상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9,496
오늘 방문자 수 : 5,144
총 방문자 수 : 27,7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