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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제18호 태풍『차바』피해복구비 976억 확정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국비 245억원 추가 확보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24일
양산시의 제18호 태풍 차바에 대한 피해복구비용이 976억원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난 11일 확정됐다.

14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액은 총 281억원으로, 공공시설은 도로 및 교량 53개소, 하천 80개소, 소규모․수리시설 52개소, 산사태 40개소 등 322건 275억원이며, 사유시설은 주택파손․침수 271동, 농경지 피해 31.6ha 등 6억원이다.

양산시는 이번 태풍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복구비용 국비 24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설별 복구비용으로는 하천 733억, 도로 및 교량 87억, 소규모․수리시설 30억, 산사태 48억 등 총 976억원이다.(국비 736억, 지방비 240억)

양산시는 현재까지 시민들의 생활 불편해소와 안정을 위해 공공시설 응급복구비 17억원을 집행하고,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7억원을 선지급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 복구비용이 확정됨에 따라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수해복구추진 T/F팀을 구성하는 등 내년 우수기 이전 태풍피해복구 공사가 차질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양산시는 양산천 중·상류와 그 외 지방하천 유역에 100년 빈도의 폭우가 내려도 수해를 견딜 수 있는 하천 개선복구사업이 대대적으로 착수된다.

사상 최악의 피해가 발생한 양산천 중·상류 개선복구사업에 593억, 그 외 국가하천 9개소 38억원, 지방하천 28개소 60억원, 소하천 37개소 42억원 등 모두 733억원의 국비지원이 확정돼 항구적 수해예방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동연 시장은 “강우량 200년 빈도로 수해대책이 마련된 양산천 하류는 지난10월 태풍 ‘차바’ 내습시 피해가 없었던 반면 상대적으로 투자가 미뤄졌던 양산천 중·상류는 큰피해가 발생했지만 예산지원이 단비가 되어 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 시민불안이 해소될 것이다”며 “앞으로 지역개발에 맞춘 대비책을 마련해 수해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덧붙혔다. 본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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