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노인대학 '한마음 축제' 개최
27일 평산교회 운영 올해 9회째 맞아 웅상문화센터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3일
|  | | ⓒ 웅상뉴스 | | 평산교회가 운영하는 평산노인대학 '제9회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지난 27일 웅상문화센터에서 노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동연 양산시장 내외와 김점성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재환 경남도의회 부의장, 이태춘 도의원, 정경효 시의장, 이상정·박일배·이기준 시의원, 김흥석 웅상출장소장 등 관계자들도 참석, 축하를 해줬다. 개회사에서 강진상 평산노인대학 "국화꽃 향기 가득한 가을의 정취와 함께 한마음 축제를 개최해 기쁘고 올해는 평산노인대학 설립 10년째이자 축제는 9회 차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내년도 개최될 10회에는 더욱 풍성하고 잔치같은 한마음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며 "노인의 날 전후를 통해 행사를 가지는 만큼 우리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시와 지역 모든 종교단체들이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명예학장인 나동연 시장은 서정주 시인의 '국화앞에서'시를 읊조리면서 “이번 한마음 축제가 웅상에서 최초로 열린 국화축제와 맞물려 더욱 빛을 발하고 세상의 세파를 이기고 이 자리에 서 계신 어르신들의 모습이 아름답고 경륜의 향기가 묻어나는 국화같은 느낌이 든다"고 강조했다. 또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서 뵙게 돼 반가울 따름이며 행정기관에서 해야 할 이 같은 좋은 행사를 평산교회에서 진행하셔서 정말로 감사하다는 마음뿐이다"고 말했다. 정경효 양산시의장도 "한마음 축제의 준비에 노력을 해주신 강진상 학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양산의 3만 3,000여 명의 어르신들 때문에 지금의 이 자리가 있고 내가정, 우리양산, 대한민국의 역사가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지역별로 청·백·홍팀으로 나눠 노래전, 전체응원전, 볼풀공 던지기, 게임, 릴레이, 응원전, 공굴리기, 3인4각, 팁별 경기 순으로 이어졌다. 참가한 덕계동 김모씨(68)는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함께 놀고 식사도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행사를 위해 준비해주신 노인대학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최영재 기자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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