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모씨 태풍피해 성금 500만원 내놔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3일
|  | | ⓒ 웅상뉴스 | | 30년 넘게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던 서창동 정상모(76세)씨가 지난 27일 웅상출장소를 방문하여 태풍 ‘차바’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는데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1991년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웃돕기 후원 성금품을 기탁하고 있는 정상모씨는 “매년 결식학생,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하였으나, 올해는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고 힘든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각계 각층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설, 추석 등 잊지 않고 매년 어려운 이웃사랑을 실천해 타 기관․단체의 사회환원에 모범이 되고 있는 정상모씨는 2004년 자랑스런 시민상, 2010년 양산시민대상, 2011년 국민포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영재 기자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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