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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봅시다 |김창수 국민의당 양산(을) 지역위원장

국민 편에서 문제 해결, 미래 대비하는 정치 지향
정치인들 남을 위해 일하는 마음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야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23일
↑↑ 김창수 양산(을)지역 위원장
ⓒ 웅상뉴스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에게 완전히 반한 정치인이 있다. 바로 김창수 양산(을)지역 위원장이다. 지난 7월 국민의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경남도 내 16개 선거구 가운데 11곳에 대한 지역위원장 선정을 마쳤고 ‘양산 을’에는 김창수 국제봉사단 인프타 이사장이 임명됐다.

김창수 위원장(양산 을)은 “지난 총선에서 많은 국민들이 3번을 선택했고, 양산에서도 19%가 넘는 분들이 창당한 지 석 달밖에 안 된 신생정당을 지지했다. 국민의 편에 서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대비해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언제 정치에 입문했는가?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생각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기본적으로 바탕에 깔려 있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이유는 바로 후손들을 잘 살게 해 주기 위해서라고, 대통령이 그것을 해 줘야 한다고, 후손들을 위해서 먹거리를 기본적으로 해줘야 한다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생각이 나를 정치계로 이끌었다.

그것은 우리 봉사하는 사람들의 마인드와 똑같았다. 뜻이 같았다. 그리하여 그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서 무작정 정치계에 뛰어들었다. 벌써 2년 전이다. 고로 나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때문에 정치를 하고 있다.

■인프타의 이사장으로 계시는데, 봉사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와 아내 덕분이다. 아내는 목사 집안의 딸로 자라면서 내내 봉사 단체에서 활동을 했다. 첫 데이트를 하기 위해 만나러 갔을 때도 아내는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에게 도시락 봉사를 하고 있었다.

그 정도로 아내는 봉사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하고 있었다. 지금도 그 단체에 매달 후원금을 보내고 있다. 아버지는 동네 사람들이 다함께 잘 살자는 평소에 가지고 계셨고 몸소 실천에 옮겼다. 소가 새끼 3마리를 낳으면 그 새끼들을 동네에 돌릴 정도로 이웃에 베풀고 사셨다.

그리고 그 당시 먹을 게 없어서 밥이라도 먹기 위해서 다소 넉넉한 우리집에 기거한 머슴이 세 명 있었다. 머슴이 나무 한 짐을 하면 나는 두 짐을 해야 할 정도로 아버지는 교육을 철저히 시켰다. 어릴 적부터 그런 교육을 받고 자란데다 봉사 정신으로 똘똘 뭉쳐진 아내를 만났으니…. 어찌 봉사를 안할 수 있겠는가. 가족들 동의하에 이미 장기기증도 해 놨다.

■미리엄 종합건설을 운영하고 계시는데

대학도 건축학과를 나왔고 젊었을 때부터 쭉 건설업에 종사했다. 건설회사에서 노하우를 하나에서 열까지 철저하게 익힌 뒤 회사를 경영했다. 벌써 20여 년이 지났다. 양산과 부산 등에서 주택, 공장, 토목 관련 일을 하고 있다.

한 가지 신기한 것은 봉사활동을 하니 사업도 잘 된다는 거였다. 아마도 믿음과 신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여기서 김 지역위원장은 만면에 미소를 띠우고 봉사가 가진 힘에 대해서, 남을 돕는 것이 얼마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지 살짝 언급한다.)

■앞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하실 의향이 있는가?

출마보다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를 대선에서 당선시키는 게 내 목적이다. 그가 떨어지면 나도 정치를 안할지도 모른다. 그것은 대선을 기점으로 생각해야 할 듯 싶다. 현재 지역위원장으로 있지만 그동안 나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지 물러날 용의도 있다.

■웅상 인구가 10만이 된다. 정책 위원장으로 하고 싶은 말은?

국민들을 대변해서 일하는 시의원이나 도의원, 국회의원들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것은 남을 위해서 일하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길을 걸어가다가 수도꼭지의 물이 흐르면 멈춰서 꼭지를 잠궈줄 수 있는 사람, 바로 그런 기본이 있는 사람을 뽑아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안되면 모든 게 헛방이다. 그런 마인드가 없으면 국민들이 피해를 본다.

이처럼 김창수 지역위원장의 기본적인 마인드는 봉사다. 시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발굴해서 후원을 해 주고 빌라를 건축해서 집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 살게 해 주겠다는 포부도 가지고 있다. 봉사 정신으로 똘똘 뭉쳐 있는 그의 정치적 향후를 기대해본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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