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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절대적 공존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29일
↑↑ 김경원
더민주양산을지역위원회여성위원장
ⓒ 웅상뉴스
웅상의 인구가 늘면서 여러가지 부작용도 같이 발생되고 있다. 메스컴에서도 항상 논란이 되고 있는 대기중의 환경오염부분이다.

최근에 중앙정부 지도부에서도 미세 먼지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이런저런 대책들을 세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한반도 미세먼지의 오염물질 유입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 전용 항공기를 통해 조사중이지만 중앙정부의 차원에서도 당장 속시원한 대책이 나오지 안는 것을 보면 훼손된 환경의 개선은 무척 힘들고 난해한 어려움이 있다. 우리 웅상도 인구 10만명이 넘어서면서 대기환경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보니

환경문제로 여기저기서 민원이 일어나고 있다. “닭이 먼저야 달걀이 먼저냐 인데” 특히 관내에 있는 3곳의 소각로가 이슈화 되는 형국인게 사실이다. 그들이 괜히 트집을 잡히고 있다. 그들도 틀림없이 법의 제도에서 움직이고 통제 받았을 것인데 주민들은 숨쉬고 살기가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게 소각시설이다.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를 누군가가 처리해준다. 각 가정과 기업체에서 발생되는 쓰레기 배출양이 가정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도 하지만 하루하루 버려지는 쓰레기양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점은 모두 공감하고 인정할 것이다.

환경부 2014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결과를 보면 전국 3524개 사업장 대상으로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결과 6.9% 증가했고 운송장비제조업 석유정제 화학등에서 비산오염배출은 9.8% 증가했다 한다. 다이옥신 1그램은 어른 2만명을 죽이며 청산가리 몇 배의 독성이 있고 몸이나 자연에 한번 오염되면 평생 없어지지 않고 각종 암을 유발하고 후손까지 기형아를 낳는다고 하니 그런 소각장이 주남 소주 용당 주거지 근처에 있으니 주민과 공장들의 쌍방 논쟁이 당연하게 되어 있다. 이 모든 소모성 전쟁을 양산시 행정당국이 하고 있다. 이왕 지역에 설치된 소각로를 좀더 관리를 잘하고 양심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 감독 체계를 든든히 하는 쪽이 맞다고 생각한다.

주거지와 산업단지가 지금처럼 계속 생긴다면 점점 더 쓰레기 양은 늘어나는건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다. 쓰레기 처리는 해야 하고 우리 동네에 소각장이 있으면 안되고 이런 논리로는 해결방안이 아니다. 우리지역의 가장 큰 문제점이 앞에서도 말했듯이 시 정책의 문제다 양산시가 올바르고 미래지향적 사고로 최소한의 환경을 지켜야 한다.

국가 전체가 쓰레기 문제로 골치 아픈줄 안다. 우리지역도 행정정책과 주거환경정책을 제대로 해야 할 때다. 기업도 살고 주민도 살아야한다. 얼마나 어렵고 힘든 숙제인가?

양산시에서 명동에 새로운 소각장을 시설한다고 한다. 멀리 보고 잘 설계해서 소각장을 혐오시설로만 볼 게 아니고 필요시설로 인정하고 제대로 만들어 가는 자세가 중요하다. 주변환경도 공원처럼 만들어서 눈으로 보기에도 혐오감이 들지 않게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사업주들도 경제논리만 따지지 말고 주변 주민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양심적으도 똑바로 운영해주기를 부탁드리고 싶다.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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