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피서철 위생관리 강화
관광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집중관리 사전예방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7일
양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유원지․계곡 주변과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 위생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피서철에 많은 피서객과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을 예상해 식품 접객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과 안전관리, 불법 영업행위 단속을 강화해 건전한 음식문화 분위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시내 주요 관광지 주변의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점검반 편성 및 관광지별 책임 관리자를 지정하여 집중 관리 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8일까지 4주간 양산시 보건위생과, 소비자식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편성, 피서지 주변 음식점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하였고, 7월 중에는 횟집 등 날 음식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ATP측정기, 식중독균 간이검사 키트를 이용해 식중독 사전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피서철 기간 동안 ‘1399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여 관광객의 식품접객업소 위생 불량으로 인한 불편 민원 접수 시 신속 조치하여 관광객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백유승 보건소장은 “관광지 행락질서를 저해하는 식품접객업소 불법 영업 행위를 근절해 관광객과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을 사전 해소할 계획”이라며 “양산을 찾는 피서객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관광지 주변 음식점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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