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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포수산/붉은 대게 무한리필!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껏 먹자

-배에서 직접 싱싱한 물량 확보, 자연산가자미 물회도 인기 최고-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3일
↑↑ 직접 자신의 배에서 대게를 직송하는 현진영 양포수산 대표
ⓒ 웅상뉴스
양산시 덕계동 '양포수산'이 붉은 대게 무한리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오픈 했다. 어떻게 비싼 붉은 대게의 무한리필이 가능하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이렇다.

현진영 양포수산 대표는 신선한 물량을 손님들에게 직접 제공하기 위해 배를 구입했고 따라서 위판보다 절반의 가격으로 물량을 공급 받는다. 그리고 가격 변동에 관계없이 배 단가를 정해 놓고 배에서 출하한 것을 직송해온다. 그러니까 물량이 잡히지 않아 가격이 올라가도 상관없이 일정한 가격으로 가져온다. 그러니 얼마든지 무한리필 해도 괜찮다. 그 이외 그는 문어, 잡어, 활어, 꽃새우배도 직접 관리, 신선한 물량을 확보해서 사람들에게 공급한다.

ⓒ 웅상뉴스
대체 현진영, 그는 누구인가. 어떻게 해서 배까지 사서 횟집을 하는가. 알고 보니 그가 수산업에 일가견을 지닌 이유가 있었다. 어릴 적부터 배를 타면서 횟집 하던 아버지를 보면서 회에 대한 감각을 키웠고 이십 대부터 산지직송 유통 도매업을 하면서 잔뼈가 굵었다. 그리고 중부동 이마트와 양산역, 남부시장에서 ‘양포수산’이란 이름으로 횟집을 열었고 싱싱한 물량을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제공, 주위에 널리 그 이름을 알렸다.

입소문을 듣고 찾아간 ‘양포수산’. 수족관을 가득 채운 붉은 대게가 눈길을 잡아당긴다. 금방 잡아온 것처럼 싱싱하다. 잠깐 바라보다가 안으로 들어간다.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실내는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자리를 잡아 붉은 대게를 주문한다. 깻잎, 묵, 부추전, 미역국 등 기본 반찬이 나온다.

ⓒ 웅상뉴스
실하고 큰 놈을 골라서 쪄 왔다는 붉은 대게의 속이 곽 차 있다. 살만 쏙쏙 발라서 먹는다. 짭쪼롬하면서 끝맛이 달짝지근하다. 그야말로 일품이다. 붉은 대게뿐만 아니라 자연산 회도 인기가 많다고 현 대표가 강추한다. 특히 자연산 가자미물회는 저쪽 양산에서 횟집을 할 때 연 매출 1억원을 올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장사는 이익이 남는 것도 좋지만 장기적으로 봐서는 일단 손님의 건강을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손님이 드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먹는 것으로 생각하고 횟집을 운영한다.”

현재 양산시 축구협회이사, 사이클연맹동호회 회장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현 대표는 직원들도 식구처럼 대한다.

그는 “그동안 고생한 만큼 보람도 많았다. 내가 받은 만큼 좋은 일도 하고 싶다. 앞으로 혼자 사시는 어른들에게 대게 봉사도 하고 불우이웃돕기를 하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붉은 대게 무한리필 19,000원, 5세-초등학생까지 10,000원 (초등학생 상차림 무료) 대하구이 무한리필 19,800원, 자연산 가자미물회 15,000원 055) 387-7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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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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