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카페 '웅사모'
"온라인 카페 모임이 지역 사회 바꾼다"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7일
|  | | ⓒ 웅상뉴스 | |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웅상지역의 인터넷 지역모임 카페인 웅사모(웅상을 사랑하는 모임)는 서창체육공원 일대에서 프리마켓 행사를 가졌다.
2014년 7월에 개설된 이 카페는 회원수가 3500여명이며 이날 프리마켓 행사로는 11회째를 기록하고 있다. 양산시의 부스지원을 받아 50여팀이 참가하여 의류 및 생활용품을 시중 보다 30프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 양산웅상회야제에서도 6,7,8일 3일간 행사장에서 소규모 프리마켓을 벌였다. 이는 웅상의 수많은 단체 중에서도 이웃사랑하기, 나눔 등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알려졌다.
웅사모 카페 매니저인 김용호씨는 프리마켓에 대해 "지역 상권을 살리자는 취지로 시작했는데 회를 거듭해서 발전하는 것 같다"며 "웅사모 카페 소통 공간을 지금보다 더 오프라인으로 확장하여 프리마켓, 웅상출장소 앞 쓰레기 치우기 등 활동을 통해 웅상의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웅상에 대해 " 공기 좋고 집값 싸고 이웃 정이 많은 동네이지만 문화 행사가 별로 없어 마땅한 갈 곳이 없는 점이 아쉽다"며 "웅상의 여러 공원이 상시적인 문화공간으로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웅상모 프리마켓은 수익의 일정금액을 기부한다. 오늘 예상 기부액을 묻자 김씨는 "20만원 정도 될 듯하다"며 "내달 아레스공원에서 열릴 프리마켓에는 더 많은 팀이 참가하여 더 많은 금액이 기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웅상모(웅상을 사랑하는 모임)라는 이름의 단체가 웅상에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이단체는 새로운 웅사모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온라인상으로 서로 화합과 연계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성륜 객원기자 |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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