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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이 몸살을 앓고 있다

신명초 뒤 야산일대 불법건축물 쓰레기로 몸살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29일
↑↑ 천성산입구가 불법건축물과 적치물이 난무 하고 있다.
ⓒ 웅상뉴스
양산시 평산동 570일대(신명초등학교 뒤 야산일대)의 천성산입구가 불법건축물과 적치물이 난무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변이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관계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

이곳은 천성산 입구로 웅상지역에서는 3군데 중 한군데로 평산동 동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사용하는 곳이다. 배트민턴장과 약수터가 있어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평산동 신명초등학교에서 천성산 입구까지 오래된 불법건축물과 적치물이 점차 한두 곳이 늘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오래된 폐자재와 쓰레기가 군데군데 흩어져 있어 볼썽사나운 광경이 수년간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단속의 사각지역으로 관계당국의 눈을 피해 조금씩 국유지를 무단 점유를 하고 있거나 밭에 쉬는 공간을 설치해 놓은 것처럼 오랜 시간을 두고 불법적치물, 건축물, 컨테이너를 설치해 오고 있는 것으로 봐서 단순한 상황이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시가지와 산의 입구 사이로 이어지는 길에 도심 속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는 곳으로 넓은 야산이며 양옆에는 밭과 들판으로 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뒤에는 수려한 천성산과 앞에는 전망이 좋고 공기가 맑기 때문에 전원주택이 들어 설 수 있는 유망한 곳으로 최근 들어 투기꾼들이 편법과 탈법으로 형질변경을 노리는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산시는 1~2년마다 항공촬영을 하고 있지만 이들의 오랜 세월을 통해 불법 컨테이너와 건축물 등을 지어 변모를 하고 있기 때문에 불법점용을 발견하기가 어려운 점을 악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국유지나 타인의 자연녹지라고 하더라도 무단점용 후 수년이 지나면 지상권이 인정되므로 눈에 띄지 않게 서서히 개간을 하는 불법 투기꾼들이 있다”며 “결국은 이를 방치해 둘 경우 수년 뒤 양산시가 거액으로 보상, 수용을 해야 하므로 세금을 깎아먹는 행위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평산동 사는 윤모씨는 “수많은 등산객들과 약수터운동을 가는 시민들이 이곳을 지나면서 불쾌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며 “하루속히 관계당국의 정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산시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만약에 위법적인 사실이 있거나 환경에 저해하는 요소가 있으면 철저히 단속을 펴겠다”고 말했다.

최지이 기자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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