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에서 크게 표차이 내지 못하면 낙선
4.13총선 국회의원 을 선거 결과 웅상이 변수, 표로 지역 성향 나타내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9일
|  | | ↑↑ 웅상시가지 전경 | ⓒ 웅상뉴스 | | 지난 13일 웅상지역에 처음으로 탄생하는 4.13 총선 국회의원 을 선거구 선거와 경남도의원 제3선거구(웅상) 보궐 선거가 끝났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웅상선거는 이전부터 치열 할 것으로 점쳐졌다. 특히 양산시 국회의원 을 선거는 예측불허한 치열한 박빙승부였으며 개표시작부터 끝을 지켜 봐야했다. 개표장에서 처음에는 평산동 3투표소, 7투표소에 표가 오픈되면서 새누리당 이장권 후보가 5~6% 처음부터 앞서가기 시작했다. 덕계동 표가 오픈되면서 지속적으로 근사치로 앞서가면서 줄곧 이어갔다. 이어 소주동 투표소가 오픈됐고 서창동 투표소마저 개표되면서 웅상지역은 이장권 후보와 서형수 후보의 표가 근사치로 좁혀 졌지만 이후보가 조금 앞서갔다. 동면으로 오면서 소강상태로 이어나가면서 양주동에 도착하면서 역전됐고 이어 사전투표 개표가 시작되면서 전세가 뒤집혔다.
평산동 선거인수 23,963명 투표수 12,474에 이장권 후보 4,736 서형수 4,332 박인 1,362 황윤영 1,360 우민지 510 평산동에서는 이 후보가 서 후보를 404표 차이로 이는 1,2위 5%의 표차이다.
덕계동은 선거인수 10,056명 투표수 5,509에 이장권 후보 2,224 서형수 1,995 박인 574 황윤영 409 우민지 218 덕계동에서는 이 후보가 서 후보를 229표 차이로 이는 1,2위 4.1%표차이다.
소주동은 선거인수 15,026명 투표수 7,475에 이장권 후보 3,005 서형수 2,429 박인 1.198 황윤영 359 우민지 355 소주동에서는 이 후보가 서 후보를 576표 차이로 이는 1,2위 7.7%표차이다. 이 후보가 소주동에서 득표가 돋보였다.
서창동은 선거인수 23,180명 투표수 11,810에 이장권 후보 4,264 서형수 4,063 박인 2,158 황윤영 548 우민지 619 서창동에서는 이 후보가 서 후보를 201표 차이로 이는 1,2위 1.7%표차이다. 서창동에서는 1위의 이 후보가 2위와 크게 차이를 내지 못했다. 특이한 것은 우민지 후보가 황윤영 후보를 71표로 앞섰다.
웅상에서의 총 투표수는 37,268에 이장권 후보 14,229 서형수 후보 12,819 박인 후보 5,292 황윤영 후보 2,676 우민지 후보 1,702 1,2위 표차이가 1,410표로 웅상에서는 이장권 후보가 서형수 후보에게 3.78%로 앞섰다.
웅상의 선거는 선거인수 72,225 투표수 37,268 투표율 51.6%를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58.0%, 도 평균 57.0%에 못미치는 저조한 투표율이다.
동면으로 넘어 와서부터도 선거인수 17,786명 투표수 9,293에 이장권 후보 4,086 서형수 3.994 박인 477 황윤영 188 우민지 419 동면에서는 이 후보가 서 후보를 92표로 근소 차이로 이는 0.99%의 표차이다.
하지만 양주동에서는 선거인수 26,906명 투표수 16,148에 이장권 후보 5,788 서형수 7,879 박인 1,024 황윤영 405 우민지 840 양주동에서는 서 후보가 이 후보를 2,091표로 큰 차이로 이는 12.9%의 표차이다.
이로써 양주, 동면 선거는 선거인수 44,692 투표수 25,441 높은 투표율 56.9%를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58.0%, 도 평균 57.0%에 약간 못 미치는 투표율이다.
이번 국회의원 을 선거구 선거 결과 이장권 후보가 25,566 38.43% 득표했고 서형수 후보 26,826 40.35%, 박인 후보 7,238 10.88%, 황윤영 후보 3,576 5.37%, 우민지 3,312 4.97% 최종 득표수가 나타났다. 결국 서형수 후보가 이장권 후보를 1,263 1.92%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웅상에서는 이장권 후보가 서형수 후보를 근소차이로 앞섰지만 양주동에서 서형수 후보가 판을 뒤집었다. 결국 여당의 터 밭인 웅상에서 압도적인 표를 벌려놓지 못한 것이 이장권 후보가 패배하는데 주요인 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례로 웅상이 양산시 선거에 여당이 승리하는 데 주된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는 그러한 구도도 서서히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번에 전국적으로 여당의 참패라는 악재도 있었고 여러 가지 이유도 있었지만 웅상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선거를 치러왔던 여당후보도 이번에는 웅상에서도 크게 먹히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양주동은 이전부터 야당이 우세한 표가 나왔던 곳으로 여당이 표를 뒤집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 같다. 결과적로 앞으로 여당이 국회의원 을 선거구에서 승리를 하자면 웅상에서 큰 차이로 뒤집지 못하면 낙선한다는 것이 이번 선거에서 주요 포인트로 나타났다.
한편 도위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이태춘 후보가 20,528 52.96%득표했으며 더민주당 임재춘 후보가 18,275 47.03% 이후보가 임후보를 2.253표 5.93%의 표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하지만 지난 도의원 선거 때에 비하면 더민주당이 의외로 표를 많이 가져간 선거였다. 이번 웅상의 선거에서 더민주당이 선전한 선거였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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