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공약/김정희 국회의원 여성 예비후보
실버주택' 유치 공약 발표 복지시설 겸한 공공임대주택 청년과 고령노인 복지서비스 제공, 간호사 등도 상주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5일
 |  | | ⓒ 웅상뉴스 | 김정희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여성으로서 공공청년 및 실버주택 유치를 위한 공약을 내걸었다. 22일 김정희 예비후보는 양산시청에서 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청년 및 실버주택은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영구임대주택 단지 1개 동의 1~2층은 복지시설, 3층 이상은 주거시설로 꾸며 청년, 취약계층, 고령노인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 주택의 주거동에는 문턱을 없애고 응급비상벨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복지동에는 물리치료실, 24시간 케어시설, 텃밭 등이 들어서고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등이 상주, 의료·건강관리, 식사나 목욕 등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늘푸른요양원을 운영 중인 김정희 예비후보 "현재 우리나라 전체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경우 137만9,000명으로 전체 노인인구의 20.8%에 이르며 앞으로 20년 후인 2035년에는 노인인구의 23.2%인 34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양산의 경우 2만8,343명으로 그중 동양산인 서창·소주·평산·덕계 거주인구만 1만463명으로 고령가구 중 노인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노인의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과 매뉴얼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지적이다. 김정희 예비후보는 "저소득 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공공청년 및 실버주택을 동양산에 유치토록 하며 앞으로도 정부,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인복지, 서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행정문화 복합타운조성도 내놨다. 세무와 보건, 법무행정, 소방서 등이 통합으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주거+문화+비즈타운+휴식'의 현대식 행정복합타운건립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타운은 양산시 진동길 40번지 일원에 18만㎡ 본관규모의 약 2,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재원은 주거용도 13만㎡의 복합개발로 3,000억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타운이 완성되면 시내에 산재한 특별행정기관 등 공공기관 유치와 테크비즈타운 조성으로 일정재원 확보하는 등 시민들의 편익 및 복지증진으로 복지와 문화를 동시에 실현해 동양산의 실질적 랜트마크를 구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양산에 공공산후조리원 유치하여 출산과 육아 행복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 평균비용을 3주기준 100만원이하 -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산후조리원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장려를 위해 도입된 사회 복지 제도다.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민간 산후조리원보다 저렴한 편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산후조리원 제도는 모자보건법 제3조와 지방자치법 제144조에 근거. 모자보건법 제3조 1항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한 조사·연구와 그 밖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지방자치법 제144조의 경우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공공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2015년 기준 한국의 공공산후조리원은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와 충청남도의 ‘홍성의료원 산후조리원’, 제주특별시의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의 3곳이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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