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신인균 예비후보, 뒤늦게 웅상 중심구 총선출마 선언
'자랑스런 양산 만들기'·'무상급식' 등 지역현안 해결방안 마련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8일
|  | | ↑↑ 새누리당 신인균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13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 웅상뉴스 | | 국방전문가인 양산출신의 신인균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오는 4.13 총선의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국가와 국민들을 위한 각종 국방 관련 분석과 함께 언론, 시민운동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해왔으나 그 한계를 절감, 제도권으로 진출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물금신도시로 대변되는 서부양산의 화려함에 비해 동부양산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원도심 활성화 문제, 회야 하수처리장 문제, 무상급식, 행정서비스의 불편함, 특성화 고등학교 유치문제 등 이러한 것들을 개선하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신인균 예비후보는 "서울에서 활동하며 누군가가 집을 물을 때 '경남 양산', '통도사 있는 양산', '부산 옆의 양산'이라 설명해야 했던 현실이 항상 가슴 아팠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다른 수식어 없이 양산인임을 말할 수 있는 유산을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지역에서 양산을 대표하는 큰 인물을 키워 대외적으로 대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강태현 예비후보의 블랙이글 관련 선거법 위반 고발과 관련 "사전선거운동의 경우 이미 당시에 선관위의 자문을 받아 문제가 없음을 확인받았고 허위사실유포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별다른 이상이 없을 것으로 변호사를 통해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고발에 대해 맞대응을 하라는 주변의 조언들이 많았지만 그동안 기존 정치인들이 국민들에게 그동안 보여준 정치의 혼탁과 고소, 고발, 막말 등의 실망스런 형태를 타파하기 위해 현재로서는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무상급식 실행의 공약에 대해서도 "복지정책은 신중히 선택해 결정해야 하며 이미 실시된 복지의 혜택을 되돌리기는 어려운 일이다"며 "이번 무상급식 중단은 도지사와 교육감의 감정싸움에서 비롯된 내용인 만큼 당선이 되면 원만한 중재를 통해 해결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학부모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서 무상급식은 반드시 실행돼야 하며 선별적 복지혜택을 없애고 전국 광역단체 수준의 무상급식이 재진행되야 한다"며 "경남도의 무상급식 진행이 진행되지 않으면 양산시와 논의해 독자적 실행도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 신인균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유일의 민간 국방전문가라는 확고한 능력을 바탕으로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정권 재창출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양산을 떠나지 않고, 가장 발전가능성이 높고, 가장 정직하고, 가장 부패의 가능성이 적은 정치인을 선택해 주실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드린다"고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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