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시승격 20주년 다채로운 기념행사 마련
1996년 군(郡)에서 시(市)로 승격한지 20주년이 되는 3월1일 기념식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1일
오는 3월 1일 시승격 20주년을 맞는 양산시(시장 나동연)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민의 역량 결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1996년 군(郡)에서 시(市)로 승격한지 20주년이 되는 3월1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방송사의 경축음악회, 양산역사 사진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도전 골든벨, 타큐멘트리 제작, 문집발간, 댄스페스티벌, 양산사랑 시민걷기대회 등 27개의 분야별 기념사업들이 펼쳐져 양산시민과 함께한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뜻 깊은 행사들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월1일부터 시가지 요소요소에 기념배너기와 현수막, 애드벌룬을 설치하여, 사회단체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토록 홍보하는 한편, 시승격의 의미를 담는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식수, 1996년도 출생하여 20년 동안 양산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스무살 청년 20명을 ‘양산 청년 희망 파일럿’으로 선정하여 시민과 함께 양산 대도약을 기원하는 ‘희망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도 가진다. 양산시는 96년 3월 1일 시승격 당시 인구 168,314명에서 301,291명으로(1.8배), 예산규모 1,113억원에서 8,410억원으로(7.6배), 기업체수 843개소에서 1,931개소로(2.3배), 자동차등록대수 42,260대에서 141,319대로(3.3배), 공무원수도 726명에서 1119명으로 늘어나 그동안 내외형적으로 엄청난 발전과 변화를 거듭해 왔다.
최근 양산시는 양산물금신도시 조성과 사송택지개발, 양산부산대학병원, 석계· 가산산업단지 조성, 도시철도양산선의 본격추진 등 도시 인프라가 확충되고, 영축산, 천성산, 대운산 등 명산과 양산천, 낙동강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환경이 빼어나 인구 유입이 가속화 되고 있어 지난해에는 인구 증가가 비수도권에서는 최고로 경남도 전체 인구 증가의 68%를 차지하는 등 도시성장 속도가 빨라져 부산, 울산, 경남을 아우러는 동남권 중심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를 양산도약 원년으로 삼고 시민과 함께 최고의 명품교육도시, 문화·예술·관광도시, 교통중심도시, 환경복지도시로 대한민국 행정의 롤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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