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웅상대리점 박진수 영업사원/열정으로 성실하게 영업, 고객들에게 신뢰를 줘
상부상조 영업,지역에 환원, 고객관리 확실하게 챙겨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05일
|  | | ⓒ 웅상뉴스 | | 가을볕이 화사한 오후였다. 덕계다리 지나 평산동 삼거리에 위치한 쉐보레 웅상대리점에서 박진수 영업사원을 만났다. 사무실로 들어오는 박진수 씨의 얼굴은 선량하고 편안해 보였다. “쉐보레는 타사에 비해 서비스 1위 입니다. A/S도 타사보다 2년 더 길고 서비스센터 보증도 잘 되고 구매 조건도 좋습니다.” 박진수 씨는 느리지만 정확하게, 또박또박 말한다. 쉐보레에서 만 4년째 근무하고 있는 그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웅상에서 나온 토박이다. 소심한 성격도 고쳐볼 겸 자동차 영업에 뛰어든 그는 나름 영업 원칙을 가지고 있다.
“고객한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사실 자동차 영업을 하다보면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나게 마련이다. 여러 군데 둘러본 다음 견적을 뽑아놓고는 흥정을 하면서 영업수당까지 다 깎는다든지 사지도 않을 거면서 시승을 한다든지 등등. 젊은 신입사원들이 견디지 못하고 퇴사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그런 데 있다. 수당이 월급인 만큼 한 달에 기본 3대 이상은 팔아야 기본적인 수입이 생긴다. 따라서 영업은 일에 대한 열정이 없으면 지속하기 힘들다. 박진수 씨는 쉐보레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쉐보레는 가격대가 저렴하고 성능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자동차 시장의 점유율이 높은 현대와 기아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젊은 세대와 일반 서민들은 쉐보레를 많이 선호하고 있다. 고객이 매장 안으로 들어온다. 인터뷰를 잠시 멈춘다. 박진수씨는 고객에게 다가가서 매장 안의 차를 둘러보면서 한참 설명을 한다. 표정이 진지하다. 고객은 그의 말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차를 살펴본다. 자동차 판매는 당직을 설 때 영업소를 찾아오는 고객들이나 주변에서 소개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업도 상부상조해야 합니다. 지역에 사시는 분은 지역에 있는 영업소에서 차를 구매하면 그만큼 돈이 부산이나 다른 지역에 빠져 안 나가고 지역에 환원됩니다.”
박진수 씨는 쉐보레 차 종류에 대해 설명한다. 스파크, 알페온, 말리부, 임팔라 등등. 인기가 많다. 계약도 많이 한다. 특히 임팔라는 완전 대박이다. 회사가 쉐보레 임팔라를 준비하면서 여러 모로 고심했다. 실패하지 않겠다는 생각에서다. 임팔라는 알페온을 기본으로 만들었지만 알페온보다 크게 만들었다. 실내 공간과 트렁크를 부쩍 넓혀서 경쟁력을 갖췄다. 수납공간도 꼼꼼하게 챙겼다. 한국 임팔라에는 뒷좌석 리모컨 장치, 전동접힘 사이드 미러, 레인 센싱 와이퍼, 등 9가지 장치가 추가됐고 보험료가 싸고 옵션 내지 금액도 적절하게 잘 나온다 등등.
“차를 보러 오시는 분은 대부분 부모님 뻘이 많다. 제가 말을 느리게 하는 게 오히려 진실하게 성실하게 보여서 신뢰하는 것 같다. 손님들이 많이 차를 사 주신다. 유창한 말에 휘둘러서 사는 느낌이 아니라 잘 산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다.”
박진수씨는 솔직하고 진솔하게 말한다. 있는 그대로 말하고 말이 안 되는 일을 보면 표정관리도 안 된다고 하는 그의 행동이 오히려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리라.
박진수 씨는 “지역 주민이 많이 도와주었으면 좋겠다. 저희한테 사든 다른 사람한테 사든 웅상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 우리가 돈을 벌면 대부분 웅상에서 사용한다. 환원이 된다. 또 손님에게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직장에 다니는 손님인 경우 정밀검사 같은 것도 대신 해 준다. 가까운 데서 차를 구입하면 고객관리도 되고 좋다”며 “열심히 벌어서 지역에 봉사 활동도 하고 좋은 데 사용하겠다. 사람들이 많이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전화번호:010-4042-3126)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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